붕어빵을 먹는 것과 저세상 차이의 간극.

진짜 삶을 마감 치는 마시길요.

by 오네시보

붕어빵을 먹으며 걸어가고 있는 나는,

분명 소확행 중이었다.


내 앞에 있던 50대 여사님은 말하길

"이제 세상을 떠나려고."

(내 발걸음이 빠르다 보니 앞서며

통화의 내용을 듣게 된 것)


남편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함이었던 것 같다.


그분이 불행한 것으로 여겼기에

나도 모르게 기도하듯 중얼거린 듯한데,


그분의 삶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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