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다음이 나다.
하나님을 뜨겁게 사랑하자.
이것을 제1 계명으로 여기자.
그리고
나를 뜨겁게 사랑하자.
나를 뜨겁게 위로하자.
가족을 위해 이웃을 위해
자꾸 뭘 하고 싶은데,
그러면 그럴수록 멀어지는 것 같다.
가족과 이웃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싶은데 잘 안 되는 이유,
내가 나를 사랑할 줄 모르기 때문.
아니 나를 잘 모르기 때문.
내가 나를 공부하지 않았기에
모든 것에 서툴다는 것을.
나를 칭찬하자.
이만하면 훌륭하다고,
잘 자라 주었고
잘 참아 주었다고.
앞으로 잘 해내고 싶다는 건,
아직 가능성이 있다는 반증이니까.
하나님이 나를 창조하셨는데
내가 자꾸 뭘 한다는 건 성립이 안된다.
(그분이 하시도록 도와야 할 뿐,
근데 도움이 안 되고 그릇칠뿐)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