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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티펄 Dec 12. 2017

[열정 같은 소리 #6]

지, 옥, 고에 살어리랏다

수많은 청춘들의 종착지
지. 옥. 고 (햇빛이 안 드는 지하, 여름엔 덥고 겨울엔 추운 옥탑방, 비좁은 고시원)



청년 주거 현실을 반영한 씁쓸한 단어, 지. 옥. 고!!



<보증금과 월세가 높은 이유>
예전에 비해 주거비용이 많이 늘고, 은행에 돈을 맡겨봤자 이자와 이율이 매우 낮은 '초저금리'시대에

살고 있다.
그래서 수익형 부동산 쪽으로 돈이 몰렸다.
(수익형 부동산 : 주기적으로 임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부동산)

집값이 많이 오른 만큼 부동산 투자 수익 회수를 명목으로 높은 월세를 받는다.
그로 인해 적은 월세를 찾아 지, 옥, 고를 헤매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다.



청년 1인 가구 66% 이상이 월세를 살고 있고, 평균 월세는 약 38만 원이다.
(출처 : 국토연구원, 2016 주거실태조사)

청춘을 멍들게 하는 그 이름, 월세!!

2016년 최저임금인 6,470원을 기준으로 60시간, 약 이틀 반을 꼬박 일해야 낼 수 있는 금액이다.



시대에 따라 집을 구하는 방법도 조금씩 달라진다.

<쉽고 빠르게 구하는 작은 Tip>
인터넷 매물은 100% 믿을 수 없다. 눈팅 용도로만 사용할 것.
인터넷 매물로 집을 보는 눈은 키울 수 있다.
다양한 매물을 보면서 장, 단점을 파악하는 눈을 키워야 한다.
그 후 오프라인에서 전문가에게 꼼꼼하게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옥고가 아닌 '청산'에 살어리랏다~를 꿈꾸며...
대한민국 청년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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