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글쓰기를 마치며

언제나 글 속에 마음을 담아보아요.

by 희재

글쓰기는 참 이상한 분야이다.

글쓰기 글감이 주어지면 뭘 쓰지? 막막함이 처음엔

몰려오다가. 또 한자 두자 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머릿속 어느 깊은 곳에 저장되어 있던

이야깃거리들이 하나 둘 줄줄이 비엔나처럼

끌려 나온다.


내가 그동안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글로 통해

도자기 빚듯 빚어지는 느낌이다.


사람들은 누구나 저마다의 이야기가 있다.

그걸 주기적으로 적어서 기록을 남겨놓아야

잊히지 않는다.

당시 느꼈던 감정 생각들은 지나고 나면 희미해져 사라져 버리니까 말이다.


같은 상황에 다른 감정들이 올라오는 건 내가 가진 마음과 생각의ㅡ크기가 달라져서일까?

나의 시선이 달라진 것일까?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알다가도 모르겠다.


글쓰기 작업을 위해 매력글쓰기 모임을 시작한 지 3개월이 되었다.

처음 브런치 작가를 준비할 때

내가 꾸준히 무언갈 써서 온라인에 남겨둬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그 계기를 만나게 돼서 감사하다.

아직은 많이 서투르고 먼가 뒤죽박죽 한 나의 글들이지만 점점 자리를 잡아가리라 믿는다.


머리로만 하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행동으로 옮겨 내는 건 누구에게는 큰 결심과

각오가 필요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나의 글들을 여기저기 남기게 될지 모르겠지만. 당분간은 많이 읽고 쓰고 행동해보려 한다

언젠가는 내 글도 누군가의 마음을 훔치는 글이

되길…!!


오늘도 하루를 끝내기 전에 글쓰기로 마무리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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