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선택장애라는 말은 하지 말기로 해요.
오늘의 글감입니다.
작가님들은 무엇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으로(어떤 이유 등) 결정을 하시나요?
내가 선택의 기로에 섰을 때 결정하는 기준은?
내 양심에 거슬리는 행동이 아닌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인가?(선택 후에도 자주 묻는 질문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가?
(이 부분은 조금 더 내려놓고 싶어요. 다른 이들을 너무 배려하는 것도 저에겐 좋지 않을 때가 있더라구요. 부당한 상황에 참아야 하는 그런 일이 생길 때 이 부분은 다시 생각해 보게 되는 질문입니다.)
모두에게 이로운 방향인가?
내가 이 선택을 했을 때 얻는 것과 잃을 것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짜 이 선택을 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사람인지라 나에게 유리하거나 득이 되는 결정을 본능적으로 하기 마련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적인 선택을 할 때 많이 고려하는 부분이지만,
단체생활이나 사업을 할 때는 방향성이 좀 더 넓은 시각과 생각으로 모아집니다.
나의 선택으로 누군가는 상처를 받지 않을 것인가?
모두의 니즈를 만족할 수 없지만 최댓값의 만족을 이끌어낼 것인가? 등등..
오히려 개인적 선택의 고민보다 더 많이 심사숙고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요즘은 육아를 하며 나에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은
아이를 어떻게 키울 것인가? 가장 근본적인 질문부터
어떤 경험을 해줄 것인가?
우리 아이의 숨겨진 재능을 내가 어떻게 관찰자의 시선으로 봐야 더 잘 캐치해 낼까?
등등..
한 사람을 인간으로 만들기 위한 여정에 사소하지만 아주 다양한 선택들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아이를 위한 선택들을 할 때 가장 고려하는 것은
이아이는 어떤 걸 할 때 행복한가?
장기적으로 이것이 이아이에게 이로운 것인가.?
인성적으로 이 선택이 아이에게 배움이 되는 것인가.?
많이 생각하며 아이에게 방향을 잡아주는 편입니다.
앞으로도 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오겠지만
그 상황마다 최선의 선택을 하기 위해 고심할 텐데
가장 좋은 선택은 내가 한 선택이 내 마음에 불편함이 없어야 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경험적 측면에서 할까 말까? 이런 질문은
후회하더라도 해보는 것을 선호합니다.
나중에 내가 생애 마지막날이 왔을 때
생전에 해보았던 것들로 인한 후회보다는 안 해본 것들에 대한 미련이 더 클 것 같기 때문입니다.
오늘 저녁은 뭐 먹지? 사소한 것부터 무거운 주제의 선택들까지
오늘도 온몸의 세포신경의 안테나를 잘 활용해서 최고의 선택들을 하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