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투리

by 차섭

고집-쟁이


뻐근-하다.

그리고 가슴이 에이고 아파-온다.

그 잘난 자존심, 아직도 못 고치고 있구나

사는 게, 다- 그런-건데,

언제까지

오는 소리- 가는 소리- 다- 붙들고 살려느냐?

가는 소리 보내고,

오는 소리, 뒤-돌아서면,

그만인 것을

나이 들어도 소용-없구나.

죽어야 끝날 일-인가?

깊은 생각 말고,

오늘 살면 될 것을,

나이가 들어-갈수록 힘만 드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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