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드리머] 중앙소방학교 신입소방간부 교육 및 평가 !

처음에 중앙소방학교 인재개발팀에서 교육문의 전화를 받았을 때 평소와 같은 마음으로 준비했었습니다.

그러다 1회차 교육 들어갔을때

이번 드리머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임용평가에 반영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어깨가 무거워졌고,

그래서인지 모든 소방간부 교육생분들께서 누구보다 열정적인 모습으로 임해주심에 따라 책임이 더 막중해졌습니다.

1주차에 급히 함께 들어간 수인 강사님과

전체 평가 항목이나 평가 방법에 대해 구체적인 가이드를 만들어

소방간부생 분들에게 정확하게 오픈하고요.

이에 따라 2회차 발표를 위한 준비사항도 철저히 대비하시도록 두번 세번 안내드렸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2회차, 공주로 달려가는 3시간동안 힘듦하나도 없이 설레이는 마음으로 도착했습니다.

저는 오늘 좋은 발표를 듣게 될 기대감으로 가득 찼었거든요.

바빠서 좋은 강연이나 강의를 들으러 다니기가 힘든 와중에

이런 발표를 들을 수 있는 자리는 행복 그 자체이지요.

오전 세시간동안은 신뢰감을 주는 목소리와 비언어 요소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요.

점심 시간 이후부터는 수인강사님과 제가 15명씩 나누어 발표 및 평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제는 각 조별로 선정한 보고서를 제안 PT로 준비하는 것이었는데요.

영상을 활용하거나, 퀴즈를 내거나, AI를 활용해 아바타를 만들거나

무수히 좋은 청중호흡요소에 깜짝 놀랐습니다.

각 항목별 배점을 하고, 주관평가란도 열심히 기술해야하는데 발표가 너무 재밌어서

그 기술하는 시간조차 아깝더라고요 ㅠㅠ

그리고 다들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해주신 것을 알기에

수인 강사님과 이야기하여 최대한 너무 많은 점수 편차가 나지 않도록 조율하는 세심함도 보였습니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중앙소방학교의 카페도 너무 좋았는데요.

카페 상호명마저 바로 '카페119'

거기서 뭐라도 구매하고 싶어서 소방대원 티셔츠 드리머 직원들 드리려고 10개나 구매하고요.

이서 혜서 연필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쓰는 돈, 아주 일부라도 대한민국 소방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기쁘기 그지 없지요.  

모두가 훌륭한 발표를 보여준만큼

이제 대한민국의 위대한 소방대원이 되어 국민을 위해 힘써주실 우리 간부님들!

소방관 영화로 모두가 대한민국 소방대원의 발전을 한 마음으로 바라는 가운데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항상 여러분의 건승과 건강과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