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00억 스타트업의 IR을 다시 설계한 이유
기업의 성과가 곧바로 투자 유치로 연결되진 않습니다.
실제로 오늘 한 스타트업의 IR 발표를 처음 마주했을 때, 저는 이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수치는 뛰어난데, 투자자 입장에서 왜 이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 스토리가 보이지 않는다.”
이 기업은 이미 시장 검증을 마친 탄탄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2025년 상반기 기준 연매출 100억 원을 돌파한 고성장 기업입니다.
하지만 IR 자료는 정보의 나열에 그쳤고, 투자자 관점에서 설득력이 부족했습니다
핵심 전략: ‘재정리’가 아닌 ‘재구성’
저는 단순히 IR 자료를 다듬은 것이 아니라,
'투자자 관점에서 이 기업이 왜 매력적인지'를 구조화했습니다.
1. 낯선 투자자에게는 '디테일'보다 '베네핏'
해당 발표는 기업을 처음 접하는 투자자들이 대상이었기에,
기술의 깊은 설명보다 시장성과 실현 가능성 중심으로 스토리를 구성했습니다.
✔ 솔루션의 기술 설명은 영상과 시각자료로 대체
✔ 발표는 “왜 이 기술이 필요한가”에 초점
2. 강점을 가리는 IR은 의미 없다
실적이 좋은 기업일수록, 수치는 정리보다 전략적으로 배치되어야 합니다.
투자자들이 주목할 수 있는 임팩트 있는 성과 지표를 중심으로 자료를 재구성했습니다.
3. 전략이 빠진 기술은 매력적이지 않다
기술 자체는 훌륭했지만,
Go-to-Market 전략, 시장 접근 방식, 구체적 실행계획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시장 진입 방식과 확장 가능성을 논리적으로 덧붙였습니다.
4. 하나의 솔루션에서 시작해 전 산업으로 확장되는 로드맵
다수 투자자가 “제품 라인업이 분산돼 보인다”는 의견을 가진 상황.
우리는 마일스톤 구조 안에 하나의 핵심 기술이 산업별로 확장되는 구조를 명확히 시각화했습니다.
결과: IR의 방향이 바뀌자, 투자자의 반응도 달라졌다
기업은 그대로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재구성으로 IR은 더 명확해졌고,
“이 기술이 어디로 갈 수 있을지”를 투자자에게 분명히 보여줄 수 있었습니다.
IR은 정보를 정리하는 작업이 아닙니다.
비즈니스를 설득하는 전략적 구조화입니다.
비드리머는 단순한 디자인 변경이 아닌,
투자자가 원하는 그림을 그려주는 IR 컨설팅을 지향합니다.
비드리머가 진행하는 IR 프로그램도 전면 재개편이 되었는데요.
단계별 필요하신 구성만 진행도 가능하니 많은 문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