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있는 존재’를 찾아야 겠다.

by 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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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한 것도 있지만 봄의 범위를 크게 벗어나진 못 한 모양이다. 애매한 봄 날씨지만 봄이 되면 김춘수 시인의 ‘꽃’ 이라는 시가 생각난다. 하지만 요즘 계절은 봄이 왔구나 하고 기지개를 피는 순간 여름이 찾아오기에 많이 아쉬울 따름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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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시인은 누군가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비로소 ‘꽃’이 된다고 이야기 한다. ‘꽃’에 대비되는 개념은 ‘하나의 몸짓’이다. 이름을 불러 준다는 것은 가치 있는 존재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의미 있는 존재’를 찾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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