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 C.S.Lewis -

by 비어스픽 Oct 15. 2019

공원에서 '맥주 마시면서 끄적거리기' 좋은 날씨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2] 로우로우 펜팩 들고 맥주 산책

안녕하세요, 맥주로 만나는 새로운 경험 비어스픽입니다!


문화콘텐츠와 맥주 사이의 다양한 큐레이션 페어링을 선보이고 있는 비어스픽에서는,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코너를 통해 비어스픽의 파트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소식과 함께 다양한 크래프트맥주들을 소개해드리고 있는데요.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코너에 대한 자세한 소개를 위해 지난 콘텐츠의 링크를 공유해드리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 가을 '맥주 마시면서 서핑'하러 가볼까 : https://brunch.co.kr/@beerspick/21





사무실 책상에 앉아 창밖을 보다 보면, 당장이라도 짐을 싸서 공원으로 산책나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아지는 날씨입니다. 공원 벤치에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여유롭게 맥주 한 잔을 즐기는 상상을 하다보면, 저 멀리 있는 주말이 야속하게만 느껴지기도 하는데요. 오늘의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에서 다루게 될 주제는 바로, 맥주 산책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주변 공원에서 한가롭게 맥주 한 캔과 노트 한 권 펼쳐 놓고, 평소에 담아 두었던 생각들이나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펼쳐 보는 건 어떤까요? 여러분의 맥주 산책을 더욱 완벽하게 만들어 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맥주는 무엇일지, 지금부터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두번째 콘텐츠를 시작하겠습니다!




비어스픽에서 소개하는 오늘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의 제품은 패션 잡화 브랜드 로우로우(RAWROW)의 볼펜이 들어있는 가방, PEN PACK입니다.


출처 : 로우로우 공식 홈페이지 (http://rawrow.com/)


로우로우는 2012년에 공식적으로 론칭된 브랜드로,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본질에 따라 물건의 역할을 정의하고,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기능만 담은 제품만을 만드는 로우로우의 슬로건은 'LIVE MORE'인데요, 이 슬로건만 봐도 로우로우의 철학이 무엇일지 한번에 감이 확 잡히는 것 같습니다. 로우로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래 인스타그램 링크를 공유해드리니,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LIVE MORE, RAWROW 공식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rawrow/


로우로우에서는 안경과 가방, 신발 등 다양한 패션 잡화들을 선보이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주목 받았던 제품은 로우로의 캐리어 R TRUNK 인데요. 작년 9월에 출시된 이 캐리어는 출시 때부터 여행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지금까지도 매달 전량이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R TRUNK의 다른 캐리어들과 다른 점은 바로 손잡이가 'T'자형으로 되어있다는 점인데요. 이 T자형 손잡이는 실제로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순간 뿐만이 아니라, 봉투나 작은 가방 등 다른 짐들을 걸어 둘 수 있어 캐리어를 세워놓은 순간에도 편리함을 선사합니다.


출처 : 로우로우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RAWROW/)


철학이나 R TRUNK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로우로우의 제품들은 사용하는데 있어서 편리함을 주는 실용적인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특징인데요. 이토록 실용성을 추구하는 로우로우에서 볼펜이 들어있는 가방을 출시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로우로우의 새로운 가방에 펜이 들어있는 이유는 디지털 시대에도 꼭 필요한 '친숙함' 때문입니다. 로우로우의 공식 홈페이지에는 '아무리 세상이 편해져도 포스트잇, 연필 같은 물건에는 디지털이 대신할 수 없는 친숙함, 편리함이 있습니다. 작은 생각이라도 놓칠 수 없는 순간을 위하여, PEN PACK의 모든 가방에 볼펜 한 자루씩 넣어두었습니다.'라고, 펜이 담긴 가방을 출시한 이유가 적혀있는데요. 노트북과 태블릿, 스마트폰이 일상이 된 오늘날 볼펜으로 무언가를 기록한다는 것이 얼핏 보면 불편해 보일 수도 있지만, PEN PACK은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아날로그적인 가치가 담긴 로우로우의 '실용성'이 잘 보이는 제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출처 : 로우로우 공식 홈페이지 (http://rawrow.com/)


로우로우의 PEN PACK은 올해 9월에 출시된 따끈따끈한 신상으로 백팩, 토트백, 파니니백, 메신저백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되어 취향과 목적에 맞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가방 내부에 펜을 고정할 수 있는 엘라스틱 밴드가 있다고 하는데, 정말 로우로우의 섬세함과 실용적인 디자인을 다시 한 번 새삼 깨달을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로우로우의 PEN PACK을 구매할 수 있는 곳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로우로우 공식 홈페이지

- 로우로우 홍대점 (서울시 마포구 어울마당로 36)

- 로우로우 광장시장점 (서울시 종로구 예지동 2-1 광장시장239호)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9-3 8층)

- 현대백화점 판교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역로146번길 20 UPLEX 4층)



볼펜이 들어있는 가방, 그리고 여러분의 생각을 담아 놓을 수첩은 준비 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한가로운 오후 산책을 함께할 국내 로컬 크래프트맥주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비어스픽에서 소개하는 가을 오후의 산책과 함께하기 좋은 맥주는 더 핸드앤몰트 브루잉 컴퍼니(The Hand and Malt)의 맥주들입니다.


핸드앤몰트는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브루어리로, 2014년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3개의 탭룸과 전국 900여개의 매장에서 맥주를 판매하고 있는 국내 로컬 브루어리입니다. 또 지금은 한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 홍콩, 뉴욕에서도 핸드앤몰트의 맥주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핸드앤몰트는 'MADE BY THE REAL'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맥주의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브루어리입니다. 안정감을 선사하는 맥주 맛의 '일관성'은 브루어리를 평가하는 기준 중에 하나이기도 한데요. 핸드앤몰트의 맥주들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고 있는 데는, 품질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출처 : 핸드앤몰트 공식 홈페이지 (https://thehandandmalt.com)

*MADE BY THE REAL 핸드앤몰트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thehandandmalt/


이러한 핸드앤몰트에서는 주변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밀맥주, IPA부터 독특한 풍미를 자랑하는 세종이나 람빅 맥주, 그리고 사이더까지. 다양한 범위의 크래프트맥주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맥주는 핸드앤몰트의 스테디 셀러, '모카 스타우트''슬로우 IPA'입니다.


모카 스타우트는 풍부한 맥아와 커피의 향기, 5,0%의 낮은 도수와 크리미한 거품을 통해 부드러운 목 넘김을 느낄 수 있는 스타우트 스타일의 흑맥주인데요. 맥주와 커피의 조합에, 부드러운 목 넘김이라니... 시원한 라거 맥주만 벌컥벌컥 드셨던 분들에게는 다소 이상하게 느껴지는 맥주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많은 스타우트 맥주들은 고소한 커피 혹은 초콜릿 향기가 나는 검은색 맥아를 사용하고 있고, 탄산이 적어 부드러운 목 넘김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핸드앤몰트의 모카 스타우트는 조금은 어색하다고 생각될 수 있는 커피와 맥주의 조합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게 해주는 맥주입니다.


출처 : 핸드앤몰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ehandandmalt/)


실제로 모카 스타우트는 비어스픽의 과거 강연페어링 프로그램에서도 페어링 맥주로 선정이 되었습니다. 신발 편집매장인 폴더와 함께 했던 프로그램 'F_LOUNGE TALK SESSION'에서는 신발 해체 아티스트 임루디님이 연사로 함께주셨는데요. 모카 스타우트는 ‘신발을 해체하는 행위’와 ‘예술’의 조화를 멋지게 이루어낸 루디님과 어울리는 맥주로 페어링 되었습니다.


스티븐 존슨의 유명한 저서 『 탁월한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에서, 스티브 존슨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이 책의 주장을 관통하는 한가지 금언이 있다면 그것은 "아이디어를 보호하기보다는 서로 연결하는 것이 더 좋다"는 것이다. <중략> 좋은 아이디어는 개념의 경계를 넘어 스스로를 새롭게 만들어내기를 원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필요한 순간에 로우로우의 펜팩에 모카 스타우트를 넣어 놓고, 가까운 공원으로 떠나보면 어떨까요?


*핸드앤몰트 모카 스타우트 판매처

-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지점별로 재고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슬로우 IPA는 핸드앤몰트의 시그니처이자 스테디셀러이자 베스트셀러입니다. 일반적으로 알려진 IPA, 우리나라 크래프트맥주 태동기에 많이 들어왔던 쓰고 강하면서 화려한 캐릭터의 IPA가 아닙니다. 맥주에 쓴맛과 시트러스한 아로마를 더해주는 홉을 천천히 맥주에 스며들게 해 슬로우라는 형용사가 앞에 붙은 이 맥주는, IPA지만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세션(Session) IPA 스타일의 맥주입니다. 4.6%의 낮은 도수로 편안한 음용감 뿐만 아니라 기분 좋은 꽃과 감귤, 열대과일의 향기 덕분에 은은하게 즐길 수 있는 맥주입니다.


출처 : 핸드앤몰트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 (https://www.facebook.com/thehandandmalt/)


이 맥주는 비어스픽의 인기 프로그램이자 장수 프로그램인 책맥모임 시즌3 2회차 하정우 『걷는 사람, 하정우』에서 배우이자 본 책의 저자인 하정우와 인물페어링 맥주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책의 내용에 따르면 하정우의 인생에서 그를 지탱해주는 것은 거창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는 늪에 빠졌을 때 걷기, 직접 요리해서 밥 먹기 같은 일상의 소소한 행위를 통해 그 늪에서 벗어난다고 하는데요. 겉으로는 화려해보이지만, 소소한 것들을 통해 회복탄력성을 유지하는 하정우와 슬로우 IPA는 서로 닮은 부분이 많아, 이 맥주를 페어링 맥주로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허덕이다 보면 생각을 정리하는 방법을 까먹게 되고는 합니다. 생각 정리가 필요한 순간, 펜팩에 슬로우 IPA를 넣어 놓고 가까운 공원에서 평범한 일상이나 생각들을 써내려보는 건 어떤까요?


*핸드앤몰트 슬로우 IPA 판매처 (지점별로 재고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 핸드앤몰트 탭룸 경복궁점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12길 12-2 핸드앤몰트 탭룸)

- 핸드앤몰트 탭룸 광희문점 (서울특별시 중구 청구로 136-1 1층)

- 핸드앤몰트 브루 랩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19 핸드앤몰트 브루 랩)




비어스픽에서 준비한 [맥주 마시면서 즐기는 라이프스타일]의 두번째 콘텐츠 어떻게 보셨나요? 로우로우의 펜팩과 취향에 따라 모카스타우트나 슬로우IPA 한가지 맥주, 혹은 두가지 맥주 모두와 함께 힐링 가득한 산책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오늘의 콘텐츠는 여기서 마무리합니다.


비어스픽에서 선보이는 다양하고 새로운 큐레이션 페어링 프로그램들에 대한 정보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크래프트 맥주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파트너들에 소식은 비어스픽 뉴스레터인 '페어링레터'를통해 받아보실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비어스픽 뉴스레터, 페어링레터(PARING LETTER) 구독 신청: http://bit.ly/2lIHjWh


감사합니다.




비어스픽 소속비어스픽 직업기획자
구독자 49
매거진의 이전글 올 가을 '맥주 마시면서 서핑'하러 가볼까

매거진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