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하우스 231111
She is out, therefore I exist.
오늘 토요일, 아침 식사 중
아들 1, 친구네 가족 썰 풀다
친구집..
아빠,
현관문 열렸다 닫히는 소리에
엄마가 외출한 줄 알았다.
But,
엄마는 문 앞에 있는 택배박스 들고 다시 들어온 것!
엄마, 아침에 외출할 거라 말했었고
아빠는 현관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를 듣고는
당연히 엄마가 나간 줄 알았겠지
어디선가 나타난 엄마,
엄마 목소리에 놀라서 털썩 주저앉고
목소리 작아진 아빠!
우리 집…
나(엄마)
얘들아
오늘은 우리 집 문화체험의 날이야
갤러리 관람하고 간장게장 먹으러 갈래?
아들 1
저는 운동해야 합니다.
아들 2
저도 안 되겠네요 과제가 급해서~
나(엄마)
무슨 과제인데
아들 2
대학글쓰기요
아빠
제들은 안 가도 돼
우리 둘만 가면 돼
재들은 왜 데리고 가
예술적 감성이 없는 놈들인데~
아들 1
아버지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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