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몬스테라의 잎으로 힐링되는 순간! 그리고 라테아트를 기록합니다.
몬스테라는 위쪽에 있는 잎과 아래에 있는 잎 모양에 차이가 있어요. 위에 있는 잎은 많은 트임과 구멍이 있죠. 그 이유는 아래에 있는 잎에도 햇빛이 닿도록 위에 있는 잎이 스스로 구멍을 낸다고 하네요.
자연의 섭리가 참 경이롭습니다.
위에 있는 몬스태라 잎은 아래에 있는 몬스태라를 위해 스스로 구멍과 트임을 내다니! 그런 몬스테라에게 경외심이 느껴집니다.
이날 카페라테의 하트는 마셔도 마셔도 그 하트모양이 흐트러지질 않았습니다.
저도 후배들에게 제가 만든 구멍으로 빛을 내려주는 몬스테라 같은 선배가 되고 싶습니다. 마셔도 마셔도 흐트러지지 않는 카페라테 하트처럼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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