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염색 마감하기
엣지코트 용액으로는 크게 아크릴 계열과 우레탄 계열로 나눌 수 있는데요.
일본 이리스는 아크릴 계열이고 이탈리아 훼니체는 우레탄 계열이 되겠습니다.
아크릴은 입자가 상대적으로 작고 그래서 바르기에는 우레탄보다 좀 더 힘들 수 있지만 광택과 질감면에서 우레탄보다는 훨씬 정교한 멋이 있으며, 우레탄 계열은 아크릴보다는 상대적으로 훨씬 다양한 컬러감과 표면의 요철을 덮는 작업성이 장점이겠습니다.
여기에 더해서 이번에는 염색을 하는 것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즉, 표면에 용액을 덧 씌우는 것이 아니고 가죽 단면에 색깔로만 염색을 하는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장점이자 단점일 수 있는 것이, 염색을 했기 때문에 가죽에 해당 색이 완벽히 스며들어서 변색이나 엣지코트가 뜯어지거나 깨어지는 단점은 없겠습니다.
그러나 또, 코팅의 효과는 기대할 수는 없고요.
이 코팅 효과를 위해서 왁싱을 해 주어야 하고요.
또, 크롬 계열의 가죽에는 염색이 잘 안되고, 가죽 단면이 매끈하게 정리가 되어 있지 않으면 다소 지저분하게 보일 수 있는 단점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염색 마감만의 단아한 매력이 있어서 저 같은 경우는 브라이들 가죽의 경우에는 거의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혹시 써보지 않으셨다면 한번 해 보세요.
분명 또 다른 세계를 만나실 겁니다.
염색 약품으로는 일본 크래프트 사의 제품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방법은 엣지코트 바르는 것과 동일합니다.
매직블록에 염색약을 묻혀서 발라주시면 됩니다.
염색할 표면은 일단 매끄럽게 정리가 되었다면 덧바를 때에는 비교적 사포 등으로 많이 갈아내지 않아도 됩니다.
염색만으로는 내구성이 떨어짐으로 코팅을 위해서 왁싱을 해 주셔야 하는데요.
사진처럼 파라핀 계열을 사용할 수도 있고요.
천연 밀랍 계열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화학성분은 천연보다는 광택은 더 있지만 잘 깨어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왁싱은 열처리를 해 주셔도 되지만, 자칫 열을 잘 못 가하면 브라이들 가죽의 경우에는 손상이 있을 수 있으므로, 이 경우에는 천으로만 문질러서 압착시켜 주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