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동- 점심 시간 잠깐 확인한 휴대폰.
엥 뭐지?
20-30분 간격으로 조회수가 1000씩 올라가며 알람이 계속 온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다음 메인에 올라갔다.
주로 투자자를 대상으로 글을 쓰다가,
1년전쯤, 네이버 포스트 에디터를 하게 되면서는 대중의 시선으로 보게 되었다.
대중이 관심있을만한 글, 메인에 노출되었을 때 클릭할만한 제목과 그림.
자연스럽게 관심은 마케팅으로 확장되었다.
그리고 돌고 돌아 다시 내가 좋아하는 심리학으로.
대중적인 글이 결코 쉽지 않음을 느낀다.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해 내가 선택한 플랫폼은 브런치.
브런치 작가가 된지 3주가 되었다.
이방인이라 생각하며 쓴 글은 생각보다 많은 관심을 받았고,
덕분에 브런치 메인에도 올라갔다.
에디터 할 때가 조회수도 훨씬 높고 네이버 메인에 항상 있었는데,
내 이름이 달린 다음 메인 화면을 보니 기분이 색다르다. 룰루.
더 즐겁게 글을 쓸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다.
벨작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