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시간을 맘껏 쓰는 백수라이프
간밤의 돌풍이 휩쓸고 간 자리, 벚꽃엔딩이 생각보다 빨리 와버렸다.
미세먼지가 가득했지만 남은 벚꽃들을 보고자 아침에 부지런을 떨어봤다.
매일 바쁘게 출근하는 길에서 잠깐 딴 길로 세서 아침산책을 감행했다.
덕분에 아침에 조깅하는 사람들을 많이 마주쳤는데 얼마나 부럽던지.
백수가 되면 매일 아침 조깅을 해야지.
<퇴사 전보다 불안하지 않습니다>를 썼습니다. 동반퇴사 후 남편과 500일간 세계를 여행하고 제주에서 요가를 가르치며 스타트업 기획자, 작가, 온라인셀러로 지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