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circle)에 대한 씨니피에(signifie)들.

no edge by infinite edges (空과 色, 동시성)/uniqueness of center->origin->singularity (수렴, 필연)/equidistances ->homogeneous->질서->구속->절망/no beginning, no ending->process->dynamic->moment/cycle->반복->무한->궤도->dizziness->stomachache(위통)/balloon->자유->폭발->추락/여자의 유두->sucking->안심->휴식/울타리->보호->구속->저항...

자의적 mapping의 타래들은 또 운율을 찾지 못함.

음표 없는 음악, 時는 쓰는 게 아니라, 쓰여지는 것 같다.

자의성의 randomness를 조율할 씨니피앙의 선택이 잘못되면, 즉시 ergodic 한 개소리가 돼버린다.

엔지니어가 시를 쓰기 어려운 이유는, 자신의 random 의지조차 끝없이 씨니피앙에 묶으려는 직업병 때문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