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인 기운이 흐르는
지연씨는 전철 안에서 움추리고 있었던 탓에 정거장에 내려 출구 계단으로 오르며 두 팔을 위로 쭉 뻗었다.
그런데 뒤에 아주머니의 핸드폰이 지연씨의 팔과 부딪혀 떨어뜨릴 뻔 하다가 다행히 떨어지기 전에 잡았다.
지연씨는 고개 숙이며 정중하게 말했다. "어머 죄송해요. 괜찮으세요?"
아주머니는 버럭 소리치며 말했다 "공공장소에서 누가 팔을 뻗어요?"
지연씨도 화나서 "누가 공공장소에서 소리를 질러요? 핸드폰 안 떨어졌잖아요 그럼 팔 아픈데 펴지도 못하나요?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꾸욱 참고 갈길을 갔다.
모르는 사람을 굳이 불러 세우면서 싸움 걸지 말자. 중요하지 않은 사람이 주는 자극은 그냥 흘러보내자.
인생에 수많은 사람이 스쳐간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당신 인생에 중요한 사람은 아니다.
하지만 자극이 반복된다면 문제가 다르다.
사람을 사귀고 누구를 만나더라도 고급진 사람과 놀자. 물질로 고급 말고 당신보다 나은 사람을 만나자. 그래야 발전한다.
자존감 낮은 사람은 자기 보다 못한 사람과 노는 걸 좋아한다. 자기보다 못한 사람에게 지적질하며 비판하고 명령내리며 마치 자기가 똑똑해서 위에서 노는 사람인양 행세하는 걸 즐긴다.
그런데 다른 사람에게 지적질 받으면 또 무례하다고 성깔을 부리며 상대를 낮은 사람으로 깔본다.
영해 아주머니는 아라에게 갑자기 말했다.
"너 별로야. 철이 없어."
아라는 속으로 생각했다.
"또 지적질 시작이다. 당신보다 별로고 철없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어디서 감히 지적질이에요? 주제파악 좀 하세요!"라고 말하고 싶었다.
기분이 몹시 나빴지만 참고 억지 웃음 지으며 넘겼다.
그런데 다음에도 또 지적질하며 갑자기 말했다. "넌 제정신이 아니야"
그뿐 아니라 마주치면 아라를 아래위로 잡아 먹을 것처럼 무섭고 날카로운 매의 눈으로 째려보면서 지나갔다.
아라는 도대체 왜 자기한테 자꾸 무례하게 구는지 이해가 안가서 물었다.
"저한테 왜 그런 말씀들을 하시고 째려보시나요? 엄청난 상처입니다. 자매님이 여태껏 했던 언행들 잊기 힘들 겁니다"
영해는 말했다.
"나는 기분 나쁘라고 말한 게 아니야. 너를 위해서 말한거지. 연하자가 연장자한테 무례하네. 넌 역시 무례해. 상처주려고 말한 게 아니기에 나는 잘못한 게 없어. 너 혼자 오해한거지. 어떤 이유라도 난 잘못한 게 없어 그러니 사과할 필요도 없지. 사람이 참 불쌍하고 가엾네. 흥. 잘 살아라."
영해는 자기가 잘못한 걸 생각 못하고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며 오히려 아라를 불쌍하고 가여운 사람이라고 무시하며 몰아불이고 화풀이로 마무리했다."
아라는 대꾸하고 싶었다.
"그러니 모두가 다 상처받고 피하는 거에요. 본인이 얼마나 무례하다못해 몰상식한 사람인 줄 모르고 알려고 하지도 않으니까요. 얘기하면 욕만 먹을 뿐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니 아예 말을 하지 않는 거고요. 당신만큼 무례한 사람은 없어요. 연장자면 연장자답게 행동하세요. 그 나이 먹도록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도 모르다니 참으로 측은하기 이루 말할 수 없네요."
그러나 참고 혼잣말로 말했다
"역시 무례하고 재수가 없는 사람이야."
옆에서 엿들은 연신은 아라에게 말했다.
"절대 영해씨와 가깝게 지내면 안돼. 사생활도 절대로 알려주면 안돼고. 맨날 자기 마음대로 사람들을 잘 판단하며 살잖아 그게 습관인 것 같아. 어울리면 반드시 상처 받게 되어 있어. 삶이 피곤해져. 진짜 조심해야해."
반복되는 무례함에는 침묵해서는 안 된다. 상대가 불편한 언행을 계속 하는 데도 아무렇지도 않은 듯 웃어 넘기거나 하면, 상대는 그래도 되는 줄 알고 더 대담하게 무례해진다.
영해가 정말 무서운 건, 본인이 옳다고 믿는 것이다.
그런 무례한 언행들이 별거 아니라고 믿고 오히려 기분 나쁨을 표하는 사람이 잘못된 사람 즉 감정적이라고 생각해 거기에 대한 반박으로 험한 말과 함께 꾸짖으며 마무리한다.
설사 영해같은 몰지각한 사람일지라도
아무리 똑똑한 척하며 당신을 몰아세우더라도
당신이 기분이 나쁘면 나쁜거다. 당신이 불편하면 불편한거다.
상대에게 나의 경계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하게 알려주어야 한다.
그럼, 다음부터 함부로 대하지 못할 것이다.
설사 다른 사람에게 당신을 좋지 못한 부족한 사람으로 몰아세우더라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명심하자.
당신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아닌 거다.
사이가 나빠질까봐.. 상대가 입김이 센 사람이라 덩달아 사람들이 그 사람 편들까봐.. 그래도 두려워 말자.
입김 세다고 편드는 사람도 똑같이 지능이 모자른 사람이다.
말을 삼키지 말자.
무례한 상대도 나중에는 다 께닫게 되는 날이 오고야 만다.
영해같은 사람은 자신의 불편함만 생각하는 지능이 터무니없이 모자란 사람이다.
그런 하찮은 사람에게 침묵을 지켜서는 안 된다.
가깝고 편하다는 이유로 무례를 범해서는 안 된다. 가까운 사이일수록 서로에게 악당이 되기 쉽다. 하지만 그때는 알지 못한다. 뭐 그런걸로 상처받고 삐지고 기분나빠하나. 생각하지만 그건 본인의 생각일 뿐. 이미 뱉은 말은 주워담지 못해서 상대가 상처 받고 차단한 후에 깨달았을 때는 이미 늦었고 돌이킬 수 없다.
특별히 무엇을 해주려 애쓰지 말고,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모든 것을 이해해 주리란 기대는 참으로 어리석은 거다. 혼자만의 착각이다.
본인에게는 고작 가볍게 던진 농담일지라도 상대방에게는 크나큰 비난으로 여결질 수 있음을 아는 사람이 돼야 한다.
상대가 수용할 수 있는 진심어린 사과만이 건강한 대화로 이어진다.
감정을 자제하는 사람이 되자. 그런 사람만이 갈등 상황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어떤 사람 때문에 고통을 받게 되면 교통사고로 인한 부상을 겪을 때와 같이 뇌에서 똑같은 반응을 하게 된다.
억지로 잊으려고 하거나, 별것 아니라고 애써 마음 잡으려고 하지 말고 풀어야 한다.
단순한 감정 반응이 아닌 실제로 뇌가 통증을 느끼는 것이기에 치료하고 회복해야 한다.
상처 입은 당신을 방치하지 말자.
당신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주어진 곳에 가서 놀자.
사람은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 쓰레기장에서 놀지 꽃밭에서 놀지 달라지는 거다.
행복도 불행도 전염된다.
당신이 자주 만나는 사람들이 당신의 뇌 회로를 행복한 뇌 아니면 불행한 뇌로 바꾸는 거다.
행복은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닌 같은 방향을 보는 사람들과 나눌 때 완성된다.
닮고 싶은 사람을 찾아라.
말보다는 행동으로 모범이 되는 사람. 부정보다 긍정으로 당신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
당신을 밝게 만드는 사람.
주변 사람에게 칭찬과 박수를 보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
부정적인 말을 자주하는 사람은 자기 삶이 별볼일 없고 초라한, 한마디로 사랑을 잘 못 받은 사람이다.
말이 거친 사람은 화가 많고 불안이 많은 사람이다.
긍정적인 사람은 안정적인 삶을 사는 사람이다.
언행은 그 사람이 살아온 인생을 보여준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대하는지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인간은 환경의 지배를 아주 많이 받는다. 환경에 따라 생각하고 행동도 달라진다.
"주변 사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누구"와 함께 하느냐에 따라 인생의 모습도 달라진다는 거다.
행복하고 싶다면 행복한 사람과 시간을 보내자.
한마디로 같이 있으면 밝은 기운과 선한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