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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겨두어야 할 것들

2025년 새해를 기리며.

by belong 빌롱

1. 버린 쓰레기는 다시 줍지 않는다.

나를 상처 주었던 사람을 용서하지 마라.

또 배신 당할 활률이 99.9%다.

그 인간은 원래 쓰레기인 것이다.

쓰레기는 쓰레기처럼 살게 내버려두고 다시는 어울리지 마라.

쓰레기는 쓰레기통으로 던져버리자.


2. 지식이 높은 척 하지 마라.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사실 종이 한장 차이다.

남이 모른다고 무시하지 말아라. 너도 모를 때가 있었던 때를 기억하라.

너와 남은 크게 다르지 않다.

무식했던 사람도 유식한 사람보다 더욱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 그러니 모른 다고 자책하지 말고 좋은 환경에서 살도록 해보라 그러면 어깨 넘어 배우게 되어 어느새 지식인이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아는 것, 그건 사실 아무것도 아니다.

그래도 무식하다면 게으른 자신의 환경을 탓하라.

자신이 발전하려고 하면 얼마든지 발전할 수 있는 유일한 종이 사람이다.


3. 알아도 모르는 척 하는 것도 인간관계의 센스다.

예를 들어 남의 단점이나 사생활을 들추어 낼 필요가 없다.

알려고도 하지 말고, 안다고 해도 모르는 척 신경 쓰지 마라.

살다보면 모르는 척해야 할 때가 반드시 찾아오는데 그때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따라 살아남는자가 되든지

살아남지 못하는 자가 되든지 둘 중 하나로 구분되어 남게 될 것이다.

알고도 모르는 척 하는 사람이 진짜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다.

모르는 척 넘어가는 것, 인간관계의 유연함을 준다.


4. 목표를 갖자.

작은 목표라도 좋다.

살다보면 길을 잃는 경우가 있다.

그럴 때 자기의 앞 길을 밝혀주는 등대가 되어 줄 것이다.


5. 사과는 상대가 받아 들일 수 있게 해야 진정성 있는 사과다.

오직 사과만 하자.

괜히 '의도가 아니었네' 어쩌구저쩌구 하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

의도있게 상처주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 쓸데없이 방어하지 말고 상대방이 와닿게 하는 게 좋다.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리고 사과란 것은 시간이 지나면 변질되어 맛을 못느끼게 된다.

그러니 빨리 하자.


6.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온마음과 정성과 생각과 힘을 다해 사랑해보자.

반드시 돌아 오게 된다.

설령 상대가 지금은 모를지라도 .. 나중에는 반드시 알게 되어 당신을 갑으로 모실 것이다.



7. 인사를 잘 하자.

인사만 잘해도 인간관계의 65%는 먹고 들어 간다.

인사란 것은 상대를 존중한다는 의미다.

그러니 눈을 마주보고 웃는 얼굴로 인사하자.


8. 자기 관리는 필수 중에서도 필수다.

나의 정신과 몸 그리고 내가 지금 어디있는지.. 내 자리를 수시로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쓰레기 옆에 있으면 쓰레기장에 있는 것이고 향기나는 꽃 옆에 있으면 꽃밭에 있는 것이다.

쓰레기를 꽃밭에 두면 누가 얼른 치울 것이다. 그러니 본인도 꽃들과 같이 있어도 무방한 흙이 될지언정 쓰레기는 되지 말자.


9. 실수..실패.. 뭐 어떻냐? 9번을 무너져도 마지막 한번에 일어서면 되는 거다.

실패는 성공의 필수 밑거름이 되니 나중에 자랑스럽게 여길 날이 올 것이다.

실패 없는 성공은 언제 훅하고 내려 앉지 모를 낙하산에 불과하다.

두려워말고 전진하자.


10. 고마워할 줄 알아야 관계가 오래 간다.

사정이 딱해서 도와준건데 그걸 역이용 한다.

호의를 권리로 여기는 부류다.

도와준 것 만으로도 고마워해야 하는데 남이 해준 건 다 잊어버리고 상사인냥 일 못했다고 구박을 하는 경우는 최악의 쓰레기다.

뭐든 쉬운 일이란 없다. 무엇을 하든 그만큼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야 하는 법이다.

타인이 자신의 부탁으로 인해 어떤 일에 손대게 되었다면 엄청난 배려를 해준 것이다.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 주변에는 친구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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