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을 상상하는 밤
안녕하세요. 음악 칼럼 쓰는 정은주입니다.
우연히 자료 검색을 하던 중에 처음 본 베토벤의 모습을 발견했습니다.
위의 모습이에요. 이미 보신 분들이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우선 처음이라 신선했습니다.
엔리코 카루소는 베토벤을 만난 적 없지만 아마도 그의 음악과 여러 그림 속 모습들을 통해서
자신만의 베토벤을 그리고 만나고 그렸겠지요!
제가 생각하는 베토벤은.. !!! 저 모습이긴 합니다.
그 이유는 가장 많이 본 초상이니까요.
생각난 김에
베토벤의 여러 초상화를 올려둡니다!!!
베토벤의 모습이 참 많이 변했지요?
뭔가 뭉클뭉클 한 마음도 듭니다....
20대 후반부터 청력 이상 증세가 시작된 베토벤.
아래의 모든 베토벤 모습들은…..
잘 들리지 않다가
완전히 들리지 않게 된 상황에서도…
여럿의 화가 앞에 섰던
베토벤의 흔적이기도 합니다.
가을의 한 밤, 베토벤을 생각하며!!!!!!
저는 다음 원고를 써야겠습니다.
(말러가 주인공인데 급 베토벤의 밤으로..)
자, 여튼 그럼
모두 즐겁고 행복한 가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