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민지코치 Apr 30. 2020

날씬해지고 싶다면, 날씬한 루틴을 만들어라!

다이어트 일상관리

프랑스의 식도락과 앙텔름 브리야 시바량은 "그대가 무엇을 먹는지 말해보시오, 그럼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말해주겠소."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은 지금 어떤 음식을 드시고 있나요?

You Are
What You Eat

'내가 먹은 것이 나'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땐, 꽤 충격을 받았는데요.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내 몸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도, 나쁘게 만드는 것도 결국 내 선택이었다는 거죠. 그리고 그 선택이 거의 무의식적인 습관으로 이루어지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내 몸에 건강한 음식을 채우지 않는다면, 그 습관이 쌓여 몸의 질병으로 나타나기 시작할 거예요. 현대인의 생활습관 병이라고 불리는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와 같은 것처럼요.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면 자연스럽게 우리 몸은 우리가 먹은 대로 건강하게 바뀔 수 있습니다.

날씬하다고
 다 건강할까?

간혹, 날씬한 사람 중에도 마른 비만이거나 고지혈증을 가진 사람도 있어요. 왜 그런가 살펴보니, 스트레스성 폭식증이나 습관적인 간식 섭취로 건강하지 못한 식습관을 갖고 있더군요. 날씬한 겉모습만 보고 마냥 부러워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건강한 날씬함을 지향하는 게 옳아요!

건강한 사람들의
건강한 루틴

제가 다이어트 코치로 ㄴ회사에 입사했을 때, 아널드 슈워제네거와 같은 몸을 가진 운동 코치가 있었어요. 보디빌더 선수 출신이었죠. 모든 남성들이 부러워하더군요. 그분이 그 몸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알 수 있었는데요.


매일 점심을 닭 가슴살과 햇반으로 챙겨 드시더라고요. '저 맛없는걸, 어떻게 매일 먹지?'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맛있다더군요. 추천해 준 닭 가슴살은 맛있었어요. 역시 잘 관리하는 사람은 다이어트로 즐기며 하고 있더라고요.

하지만 "아무리 맛있다 해도, 어떻게 매일 반복해서 같은 식단만 먹을 수 있을까?", 그는 '이렇게 관리할 수 있을 때, 조절을 해야 저녁에 혹은 주말에 맛있게 즐길 수 있다.'라고 하더군요. 결국 회사에서 점심 식사를 단조롭게 먹는 건, 건강한 몸을 유지하는 자신만의 루틴이었던 거죠.


그리고 퇴근 후나 출근 전 꼬박꼬박 강도 높은 근력 운동도 빼먹지 않는다고 했어요. 대단한 습관이죠. 억지로 애씀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노력이었습니다.

운동을 하는 이유?


'재미없는 1도 없는 운동을 어떻게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을까?'물어보니, 그에겐 운동을 하는 이유가 명확하더군요. '스트레스 풀기 위해, 운동을 한다'고요. 운동은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는 게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자기만의 루틴'이었던 거죠.  안하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 받는 거죠.


저 역시 운동의 목적을 다이어트가 아니라 스트레스 관리로 바꾸는 것만으로, 운동을 시작하기가 더 쉬워졌습니다.


만약, 운동과 거리가 멀다면, '당장 운동 습관을 만들어야지'결심하기보단, '좋아하는 운동을 찾는 것'부터 시작하시는 게 좋아요. 좋아하는 운동'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운동 습관'을 만들 수 있거든요.


운동의 맛


운동은 반복할수록 체력이 좋아지고, 버티는 힘이 생겨요. 지난주에는 1세트도 힘들었는데, 어느새 3세트도 거뜬해지는 게 ‘운동의 맛’인 것 같아요. ‘성장하는 '기쁨'과 같은 성취감을 가장 쉽게 느낄 수 있는 것도 운동의 재미죠. 달라지는 몸의 변화에서도 보람을 느낄 수 있고요.


'운동의 맛'을 모르겠다면, 제가 시작했던 것처럼 '운동의 맛'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 "왜 좋아? 운동하면 뭐가 좋아? 어떻게 좋아하게 됐어? 운동하는 이유가 뭐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는 뭐야? 난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 추천해주고 싶은 운동 있어? 하기 싫은 땐, 없어? 지칠 땐, 어떻게 해?" 등등 직접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들의 강력한 동기에서 에너지도 받고, 힌트도 얻는 거죠.

다이어트란,
나만의 건강한 루틴을 만드는 일


 '나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을 발견하는 것'이 다이어트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합니다. 다이어트 끝나면 '참았던 거, 먹고 싶은 거, 다 먹을 거야!'가 아니라'강한 선택이 일상의 자연스러운 루틴' 되어야 해요. 그래야 우리가 노력으로 얻은 '건강하고 날씬한 습관'을 꾸준히 유지해 나갈 수 있을 테니까요.

DIET MISSION:: 나만의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 만들기

내가 만들고 싶은 건강한 다이어트 루틴은 무엇인가요? 가장 쉬운 것부터 일상에서, 하나씩 바꾸어 보시길 바랍니다.

Change One Thing,
Change Everything!

▼ 다이어트 챌린지 ㅣ 전자책 ㅣ 코칭 신청하기▼

https://litt.ly/bemyself_diet


매거진의 이전글 만보를 걷는 것만으로도, 다이어트가 된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