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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8. 2020
다이어트 성공하는 사람들은 '이것'이 다르다?
다이어트 감정 관리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물어보면 대체로 긍정적인 편입니다. 처음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을 몰라서, 헤매곤 하지만 그다지 부정적인 정서를 갖고 있지는 않아요.
하지만 실패하기 쉬운 분들은 실패의 경험과 좌절의 경험이 하나의 인식으로 뿌리 깊게 자리 잡아 부정적인 정서가 강한 편입니다. 부정적인 정서는 다이어트 행동에 방해가 됩니다.
다이어트는 결국 행동(식이요법 및 운동)을 통해 결과가 나타나는데, 마음이 무겁고 생각이 많아지면 다이어트 실행은 더뎌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죠.
결국, 부정적인 감정을 조절해야 다이어트가 쉬워진다는 사실!
다이어트 감정
다이어트할 때, 나의 감정은 어떤가요? 먼저 점검해 보세요.
힘듦, 어려움, 괴로움, 스트레스....
만약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사로잡혀 있다면, 행동이 더뎌질 수밖에 없을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하고 있다면, 정말 의지가 강한 사람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를 칭찬하고, 더욱 격려해주세요!
다이어트할 때, 건강함, 즐거움, 행복함, 만족감... 과 같은 긍정적인 같은 단어가 떠오른다면, 지금도 잘하고 있으니 자신을 믿으세요!
셀프 피드백이 어렵거나, 결과가 저조할 땐 효과를 높이기 위해 다이어트 전문가나 경험자분들의 피드백을 받아 보세요. 원하는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거예요!
위기를 기회로
저희 언니도 최근 '임신성 당뇨' 진단을 받고 스트레스로 불안해했어요. 스트레스 지수가 높아지자 '뷔페 가고 싶다, 빵이 먹고 싶다. 떡이 생각난다.' 등 가짜 식욕까지 순간적으로 생겼지요. 당연합니다. 건강에 대해 불안을 느끼는 것도 당연하고,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로 인해 가짜 식욕이 생기는 것도 당연해요.
하지만 배가 고프지 않다면, 가짜 식욕에 반응하지 마세요. 곧 지나갑니다.
긍정적인 생각 훈련
불안할 땐, 불안에 사로잡히기보다는 긍정적인 생각 훈련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부터 건강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리하는 습관을 갖게 되면, 오히려 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생각처럼요. 관점을 살짝만 바꿔도, 건강상의 위기가 건강해질 기회가 될 수도 있습니다. 위기 속엔 언제나 기회가 숨어있는 법이죠.
하우투 습관 체인지
언니의 식단을 살펴보니 최근 당분 섭취가 많이 늘었더군요. 변비로 인해 유산균 음료를 자주 마셨다고 해요. 감자, 고구마, 볶음밥, 햄버거 등 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섭취도 잦았고요. 전반적으로 야채나 단백질 섭취가 부족했습니다. 과일도 당분이 높은 과일을 주로 먹었고요.
게다가 '만보 걷기'에 집착하다가 몸이 굉장히 피로한 상태였다고 해요. 임산부가 1.7천 보이상을 걷기도 했으니, 무리가 됐을 수밖에 없었겠지요. 정말 뭐든 원칙대로 열심히 하는 건 타고난 강점이지만 페이스 조절을 못해서 때때로 자신을 피로하게 만들기도 하는데요. 이 또한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조절하면 됩니다.
지금 필요한 행동 변화는 불필요한 당분 섭취를 줄이기 위해 단백질과 야채 섭취를 늘리고, 휴식을 취하는 거예요. 피로감을 줄이기 위해 만보 걷기도 걸음 수 조절과 하루에 세 번 나눠서 틈틈이 걷는 게 필요하고요. 식단과 운동도 자신의 현재 상태에 맞게 조절하면 됩니다.
언니에겐 건강하지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다이어트 식사법도 추천해줬어요. 뭘 먹어야 할지, 아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었다고 하더군요. 평소 식욕을 그다지 느끼는 사람도 아닌데, 먹을 게 없다는 생각에 스트레스를 급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식단을 바꾸고, 몸에 주의를 기울이자, 식단 관리 루틴을 스스로 만들어가기도 쉬워졌다고 합니다.
예 데친 두릅과, 샐러드(약간의 발사믹 소스)와 '당근, 오이, 사과, 계란, 크랩을 김'이나 무쌈에 싸 드세요. 크랩 대신 닭가슴살이나 소고기를 드셔도 좋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한다면 지방이 적은 부위를 구워서 드셔도 좋고요. 야채는 다양한 색깔의 파프리카를 추가하면 더 예쁘겠죠? 아삭함도 플러스되겠네요. → 매끼 다양한 야채와 단백질을 챙기는 것에만 주의를 기울이면 됩니다.
다이어트 식단 별로, 어렵지 않죠? 약간의 부지런함이 필요할 뿐! 움직여야 빠지니까, 결국 다이어트 행동이 된다는 것! ^^ 그러니 움직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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