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는 어땠나요?
저는 오랜만에 에세이를 꺼내 읽었더니 마음이 급 충전되었습니다. 책 한 권의 힘은 참, 위대하다 느껴요. 잊고 있던 감성. 낭만. 추억들을 오롯이 꺼내어 주니까요.
잘 쉬는 것도 능력
바쁜 일상, 잘 쉬는 것도 능력입니다. 번아웃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틈틈이 나를 위한 시간을 내는 것도 필요해요. 오늘은 내 일상에 소소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때때로 멈춰 서서 계절을 온전히 느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오랫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친구들에게, 연락을 취해보는 것도 활력이 되더군요.
행복한 관계 맺기
행복을 연구하는 학자가 말하길, 행복한 사람들은 대부분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있다고 해요. 여러분들의 인간관계는 어떠한가요? 오늘은 나의 인간관계를 돌아보세요. 좋은 인연과는 가깝게, 아닌 인연이라면 거리를 두는 것도 나를 위해 좋은 선택이에요.
나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주의를 기울이고 있나요? 저는 행복을 느끼는 것도 능력이라는 말에 공감을 하는데요. 아이들처럼, 별 것 아닌 일에도 웃고 즐길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하루에 몇 번 웃고 지내나요? 요즘 웃음이 부족하다 느낀다면, 감성을 일깨워주는 에세이를 읽어보는 것도 좋고요.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도 좋습니다.
번아웃 탈출기
저는 최근 심각한 번아웃에 시달리고 있었어요. 프리랜서이다 보니, 사람들을 만나는 일이 줄어든 것도 원인이 된 것 같아요. 회사를 다닐 땐, 매일 웃을 일이 있었던 것 같은데 도통 웃을 일이 없고, 체력도 바닥나고, 일도 삶도 모르겠고, 모든 것에 시큰둥했던 순간이 꽤 길었어요. 지금 나에겐 사람이 필요하구나를 절실히 느꼈던 것 같아요.
오랜만에 아는 지인들에게 연락해서 안부를 묻다가, 고등학교 단짝에게 연락이 닿았죠. 그 친구는 지금 김해에서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여고 동창이 같은 학교에 행정 직원으로 왔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사회생활하면서 친구를 만드는 일도 행운인데, 친구가 왔다니, 행운이 제 발로 찾아온 거죠. 퇴근 후, 가끔 맥주 한 잔을 한다는데, 진심. 부러웠어요.
이야기를 전해 듣는 것만으로도, 고등학교 시절 친구의 모습이 생생하게 떠오른 것도 신기했습니다. 나이가 들어도, 친구들에 대한 기억은 변함이 없다는 것도 새로웠고요. 여러분들도 오랜만에 친구에게 연락을 해보는 것 어떠세요? 서로의 안부도 묻고, 또 격려도 나누면 꽤 힘이 될 거예요.
거리가 멀어서 좋아하는 친구들을 자주 만날 수 없다면, 내 일상에서 행복을 찾으면 됩니다.
일상의 낭만 찾기
제 일상의 낭만은 지금 이 시간입니다. 에세이에 푹 빠져서 가볍고 따뜻한 감성에 젖어드는 순간이요. 자주 즐기지 못했는데. 앞으로는 틈새시간을 잘 활용해서 틈틈이 즐기고 싶네요. 내 마음의 온도가 급 따듯해지는 걸 느꼈어요. 여러분도 책에서 말하는 일상의 낭만을 꼭! 경험해 보세요! 일상의 온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럼 오늘은 낭만적! 이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