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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코치 Jul 10. 2020

다이어트, 아는 만큼 빠진다.

올바른 다이어트

다이어트, 
방법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다이어트, 몰라서 못하나?

방법은 알지만 실천이 어렵다!"  말합니다.


맞아요.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덜 먹고 더 움직이면 된다는 걸 모르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그래서 전, 다이어트 실천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어떻게 실행력을 높일까?' 집중 연구했습니다.

자신이 언제 '덜 먹게 되고, 더 움직이게 된다'는 것에 대해서 사람들은 스스로 인지하기 어렵기 때문에 그 방법을 찾아주는 것제 역할이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다이어트는 심리전'이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최근엔 이 생각에 변화가 생겼습니다.


다이어트,
방법을 모르는 사람도 많다.


'다이어트 방법을 몰라서 못하는 사람도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그리고 다이어트가, 덜 먹고, 더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깨닫게 되었죠. 


올바른 다이어트는 <잘 먹고, 잘 움직이는 것>입니다. 하지만 다이어트에서 가장 중요한 건, 나의 상황과 속도에 맞게 진행하는 거예요.

운동 요법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처음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해야 한다.'라고 접근을 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동을 포기하게 됩니다.


운동 초보자들에게는 운동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게 우선입니다. 일상 속 활동량 늘리기부터 제안을 드려요. 운동에 대한 시동부터 걸어야, 속도도 낼 수 있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운동이 어느 정도 몸에 적응이 되었고, 체중 감량에 속도를 내고 싶다면 효율적인 운동법을 익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운동 시간, 강도, 종류, 빈도에도 변화가 필요하고, 운동의 순서도 효율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죠. 게다가 정확한 자세, 호흡, 리듬에 맞춰 운동을 진행하면 같은 시간과 노력을 들이더라도 조금 더 효과적으로 운동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요건, 다음에...)


요가처럼 강도 낮은 운동도 어쩌다 선생님이 살짝만 자세를 잡아줘도 무지 힘들다는 걸 느꼈습니다. 자세의 중요성을 실감했죠. 헬스도 그래요. 혼자서는 방법을 모르니까, 설렁설렁하다가 집으로 돌아가기 쉽다면, 같은 30분이라도 코치와 같이 운동을 하면 헉헉거리고 집으로 돌아가게 되더군요. 코치와 운동한 날은 뒷날 기분 좋은 근육통도 느끼게 됩니다. 몸이 제대로 자극을 받은 거죠.


그렇다고 처음부터 운동의 효율을 크게 따지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효율을 따지다, 결국 아무것도 안 하게 되는 사람이 더 많거든요. 처음엔 그저 운동과 친해지는 일에 집중하고, 그 단계를 넘어섰다면 그때부터 효율을 따져서 올바른 운동법을 익혀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운동도 나의 속도에 맞게 진행하면 됩니다.


식이 요법

체중 감량을 위한 식단 조절을 할 때, 메뉴에 상관없이 적게 먹는 것도 체중 조절에 효과는 있습니다. 하지만 보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살이 덜 찌는 음식이나 포만감이 큰 음식들을 선택할 필요가 있어요. 


예를 들어, 과자 한 봉과 생야채 비빔밥 한 그릇은 약 500kcal 정도로 칼로리 유사해도 포만감이 다르고 먹었을 때, 저장되는 지방량도 다릅니다.


과자는 포만감이 없어 두 세 봉을 먹는 게 쉽지만, 비빔밥은 배가 불러서 여러 번 먹긴 어려워요. 그러니 과자로 식사를 때우기보다, 밥을 드시는 게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과자는 대체로 탄수화물, 지방 함량이 대체로 높아, 몸에 쌓이는 체지방이 많을 수밖에 없는데 비빔밥은 밥양만 조절해도 쉽게 탄수화물 양을 줄일 수 있고, 지방 함량도 낮은 편입니다.


게다가 야채처럼 섬유질이 많은 식사는 체지방 흡수율을 낮추어 주죠. 그래서 같은 칼로리라도 식품 구성에 따라 우리 몸에 저장되는 에너지 비율이 달라서 똑똑하게 선택해서 드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이어트, 아는 만큼 빠진다. 

Plus, 다이어트 식단에 대해서도 오해가 많은 것 같아요. 살이 빠지는 식단엔 닭가슴살과 샐러드와 바나나만 있는 게 아니에요~ 일상에서 찾아보면 건강한 다이어트 식단도 넘쳐납니다.


게다가 뻔한 다이어트 식단도, 먹는 방법을 다양화하면 오랫동안 즐길 수도 있으니 잘 먹는 법에 대해서도 제대로 배울 필요가 있다고 느낍니다. 앞으로 하나씩, 알려 드릴게요.


결국, 다이어트, 몰라서 못하는 게 맞습니다.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해야 다이어트에 효과적인지, 아는 만큼 잘 빠져요.

그러니 이젠 <잘 먹고, 잘 움직이는 방법>을 탐구해 보세요.


다이어트도 나답게


단, 다이어트는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지속적인 방식은 결국 나에게 통해야 가능한 법이니까요. 무리하게 진행하다 다이어트를 포기하지 마시고요, 건강하게 시작하세요.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습관을 찾겠다는 것을 목표로 진행하면 마음의 부담도 줄어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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