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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코치 Jul 19. 2020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행복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맛있는 다이어트

맛있는 행복

주말 오전 다이어트 워크숍을 끝내고 배고픔에 즉흥적으로 들어간 곳은 강남 맛집이더군요. 운이 좋았어요. 왕새우 먹물 리조또도 사실 즉흥적인 끌림에 시켰는데 너무 맛있어서 급 행복해졌죠. 기억하고 싶은, 또 먹고픈 맛이었으니까요. 함께 시킨 감베리 파스타는 담백했어요. 추천할 만큼은 아닌데, 새우가 너무 신선해서 맛있다고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고요.

오늘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긴 수다를 떨면 다시금 느낀 것도 있습니다. 행복은 역시 "있는 음식좋은 관계' 속에 있다는 것을. 한 동안 멀리했던 행복이었죠. 코로나로 저절로 멀어진 것도 있고요.


무엇보다 중요한 건, 행복한 순간을 온전히 즐기는 것. 이것이 바로, 행복 챙김이란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는 것은 마음 챙김이기도 하고요. 그러니,

행복한 다이어트


가끔, 맛있는 행복에 흠뻑 취해도 좋아요! 

다이어트도 결국 행복하려고 하는 이니까, 가끔 맛난 것도 즐기면서, 쉬엄쉬엄 하세요.

종종 고객들은 한 끼에 살찔까 봐 불안해하고 전전긍긍해하며 물어봅니다.

다이어트 중에 '그래도 되냐?'고요. 

"네, 당연히'그래도 됩니다."

"주말 한 끼는 괜찮아요."

다이어트 때문에, 먹는 행복을 한꺼번에 다 포기할 필요는 없어요. 맛있게 먹고, 먹은 만큼 더 활기차게 움직이면 체중은 늘지 않아요. 메뉴를 스마트하게  선택하면 오히려 체중이 줄죠. 게다가 맛있는 것도 종종 즐겨야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갈 수 있어요.

건강한 자기 관리


먹고, '포기'가 아니라,
먹고 '관리'하는 게 필요합니다.

다이어트란, 내가 좋아하는 음식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적당히 조절하며 먹는 법을 배우는 거예요.

아침엔 과일이나 샌드위치 혹은 오트밀로 간단히 먹었다면, 점심은 메뉴에 상관없이 양 조절(절반만! 혹은 2/3 정도?)만 해도 좋고요. 저녁은 단백질과 야채 위주로 식단을 구성을 해서 포만감은 높지만, 지방과 탄수화물 섭취는 최소한으로 줄여서 드시는 것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단,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 칼로리가 높아 다이어트에 부담이 된다면, 주말 브런치로 즐겨 보세요. 그리고 오후엔 활동량을 최대한 놀려 보는 거예요.
DIET MISSION: 평일과 주말 식단 관리법을 간단히 정리해 보세요.
Change One Thing
Change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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