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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지코치 Dec 18. 2021

다이어트, 우울함을 달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우울한 날, 여러분은 무엇을 하시나요?

한 번 생각해보세요.

우울함을 달래기 위해, 나는 어떤 처방을 내리고 있지.


- 달콤한 디저트?

- 휘핑크림 잔뜩 올린 라떼?

- 한 입만 먹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아이스크림?

 



많은 사람이 우울을 먹는 것으로 달래고 있요.

그런데, 매번 우울감을 매번 먹는 것으로 달래려고 하면 체중만 늘고, 늘어난 체중 때문에 오히려 더 우울해질 수 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는 것 외에 우울을 달래기 위한 방법을 다양하게 찾을 필요가 있어요. 살면서 우울한 날은 찾아오기 마련이니까요.


일에서도, 관계에서도, 한 달에 한 번 찾아오는 그날처럼 우울은 어쩌면 일상의 한 부분일지도 모릅니다.


우울감 해소에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소확행>을 추천드려요!

내가 좋아하는 시간에 몰입하면, 금방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죠.


명품 드라마를 보면서 우울을 달랠 수도 있고, 따뜻한 에세이를 읽어도 좋아요.

신나는 음악을 들어도 좋고, 가볍게 산책을 해도 좋고, 뮤지컬을 봐도 좋죠. 영화도 좋고요.


그리고, 또 뭐가 있을까?

자신만의 취미 활동( 악기 연주. 노래. 춤. 글쓰기. 독서. DIY. 사진 찍기. 쇼핑. 그림 그리기. 뜨개질. 가죽 공예. 보드게임. 캘리그래피. 춤, 레고 조립. 십자수. 애완견 산책. 도예. 청소. 스케이트. 스키. 보드 타기. 요가. 명상. 하이킹. 등산. 골프. 달리기. 볼링. 탁구. 스쿼시. 테니스. 수영. 복싱 등) 이 있으면 더할 나위 없죠.


내가 좋아하는 활동에 몰입하는 순간, 우울 잊게 됩니다. 활동량이 많은 취미 활동이거나, 좋아하는 운동 하나쯤 있다면, 다이어트에 딱 좋! 




저는 최근 그림을 그렸어요.

그림을 좋아하는 지인이 있어서, 같이 그림을 그려보기로 했거든요. 연남동 그림 제작소라는 너무 예쁜 화방이 있더라고요.



최근에 빠진 드라마 <알고 있지만,>의 배우들처럼 미술학도가 된 것처럼 옷을 입고 그림을 그렸죠. 빵모자도 써 보고, 다양한 연출로 진짜 화가가 된 것처럼 사진도 찍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기분 좋은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는 시간도 참 좋았어요!



'팔레트를 만져본 게 언제였더라?'

'붓과 물감으로 도화지에 색칠한 게 언제였지?'

너무 오래되어 기억도 안 나요. 초등학생 시절 미술시간에 그림을 그린 이후 처음 같기도 하고요. 래서 그날의 모든 게 새롭고  낯설게 느껴졌어요.


함께 간 지인들은 화가처럼 그림을 잘 그리더군요.  전 그림을 진짜 못 그리는데.... 그래도 재밌더라고요. '망치면 어때요? 누구한테 보여줄 것도 아닌데.' '망쳐도 좋아!' 란 맘으로 그렸더니, 그리기도 쉽고 몰입도 잘 되어 약한  시간이 금방 흘러가더군요.


다양한 색으로 한 장의 그림이 채워지는 것도 재밌고,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는 지인 따라 이것저것 시도해 보는 것도 즐겁더군요. 그리고 완성된 그림은 꽤 맘에 들었어요!  그림이 사진빨이 제일 잘 받아 인기가 있었죠 ㅋㅋㅋ


그렇게 그림을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우울은 완전히 사라졌요.

'아, 이 시간 너무 좋다.'

'다음에 또 그림을 그리러 와야겠다.'라고 생각하면서 행복한 마음 가득 안고 집으로 왔니다.



적게 먹고, 그림에 몰두하고, 또 한참을 걸어서 집으로 오니, 배가 좀 고프더라고요.

사실, 이런 배고픔도 기분 좋은 일이에요. 살이 빠진다는 신호니까. 


이렇듯 내가 좋아하는 일에 몰두하면, 다이어트도, 우울함도 쉽게 잊을 수 있어요. 그리고 소확행에 몰두한 시간만큼 오히려 다이어트가 되죠.

얼마나 좋아요? 쉽기도 하고.

이런 방식의 다이어트, 괜찮죠?


여러분도 다이어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면, 오히려 다이어트에서 벗어나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두해 보세요. 살이 쉽게 빠지고, 다이어트가 참 쉬워진다는 걸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내가 좋아하는 일은 많을수록 좋아요.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 보는 것도 훌륭하고요. 사실, 이런 다양한 경험들이 나를 더 잘 알아가는 시간이 됩니다. 새롭고 낯선 경험을 통해 우린 자신의 호기심과, 뜻하지 않은 재능을 발견하기도 하니까요!


이런 게 바로 제가 전하고자 하는 <BE MYSELF, DIET>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괜찮죠?

꼭 시도해 보세요. 효과가 있을 겁니다.


Change One Thing
Change Ever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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