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최근 몸살 때문에 며칠 꿈 없이 잘 잤는데.. 조금 나아지더니 꿈꾸기 시작했다.)
전쟁이 터졌다.
향로봉에서 근무 간 나를 잘 따라줬던 용사 SH와 사주경계하면서 침투하고 있다.
오르막길에 우측 전진로를 전진포복하고 있다.
그런데 바로 좌측 능선에서 우리를 발견하고 사격을 했다.
바로 대응하며 침투로 안쪽으로 들어갔으나,
SH가 총을 맞고 바로 드러누웠는데.. 적 시야에 보여 조심히 발을 잡고 호 안으로 끌어내렸다.
SH는 죽었고 나는 경계하며 대기..
꿈 깼다.
너무 깜짝 놀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