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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지애 Jan 07. 2019

습관을 위한 의식

아주 작은 행동의 힘

꾸준하게 유지하는 나만의 습관이 있는가?
나는 새벽운동을 시작한지 2년이 되었다.
일종의 루틴이 되었다.
정말 원하는 것을 이루려면 하기싫은것들을 매일 해야한다.

하기싫은 일을 매일, 꾸준하게 하기위해서
필요한것은 '의식' 이다.
'의식' 이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나온뜻은
 '의식이란 단어를 찾아보면 종교적 혹은
그 밖의 숭배의식을 정해진 순서대로 실행하는 것' 이라고 한다.
<의식> 에 대하여 잘 보여준
<천재들의 창조적 습관> 이라는 책의 한 구절이다.

나는 매일 아침을 나만의 의식으로 시작한다.
새벽 5시 30분에 일어나 연습복을 입고,
워머를 신고, 후드티를 걸치고, 모지를 쓴다.
그러고는 집밖으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
운전사에게 퍼스트 애비뉴 91번가에 있는
범핑 아이런 헬스장으로 가자고 한다.
그곳에서 앞으로 두 시간 동안 운동을 할 것이다.
내 의식은 매일 아침 헬스장에서 하는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이 아니다.
내 의식은 바로 택시다.
운전사에게 목적지를 말하는 순간, 내 의식은 끝난다.

저자의 의식은 '택시를 잡아 타는 것' 이다.
아주 작은 행동이지만 그걸로 인하여 꾸준한 습관을 시작하는 것이다.
나의 의식은 '양치질' 이다.
새벽 5시에 일어나 양치질을 하는 순간
나의 새벽 운동이 시작 된다.

습관화 하고 싶은게 있다면
이처럼 뜸들이기 위한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하면 된다.

영어공부 전 차 한잔 마시기,
운동을 가기전 운동화를 고르기,
책을 읽기 전 향초 켜기.

이런 것들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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