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OOO스튜디오 입니다.
올해 열심히 만들어보자고 정한 뒤, 다음 코스는 이름 정하기. 대부분은 대표 디자이너의 이름을 붙여 스튜디오 이름을 정한다. 이름 자체가 브랜드가 되는 것이다. 나는 물론 스튜디오 이름하기 정말 좋은, 특이한 이름을 갖고 있지만 작업의 자아를 분리하고 싶어 새로운 이름을 짓고자 하였다.
1. 의미부여가 너무 강한 이름을 피하기
2. 나를 소개할 때, 나와 일하는 사람들이 소개할 때 부끄럽지 않을 이름.
3. 무겁지 않게 쉽게 쉽게 발음할 수 있는 이름.
이렇게 기준을 정리한 뒤 내가 자주 사용하는 말들을 떠올려봤다. 제일 많이 쓰는 것은 "그럴 수 있지" & ">_o" 두 가지를 많이 쓰곤 한다. 스튜디오 이름으로 쓰기에는 부족했고 다음으로 많이 쓰는 말이 "그래그래"다. 그래그래 스튜디오. 나쁘지 않았다. 아니 좋았다. 그래라는 말이 애초에 긍정형이기도 하고 그래그래는 긍정의 반복이니까. 그래그래 작업하자, 그래그래 해보자 캐치프레이즈를 정하기도 좋아 보였다. 영문명으로는 Studiokioki로 정했다. 예스예스보다는 오키오키가 더 귀엽고 studio의 'o'에서 바로 이어진다는 점도 마음에 들었다.
2024 그래그래 스튜디오의 목표는
작업기를 브런치에, 작업물을 인스타그램, 작업 영상을 짧게나마 유튜브에 업로드하는 것.
팔로워 500명
외부 연락 1회 받아보기
2025 정식 창업 오픈을 위한 준비
카테고리는 액세서리, 오브제, 가구, 제품 최소 2가지씩
https://www.instagram.com/studiokioki?igsh=dmRwYm9tZTJuN2di
https://youtube.com/@Studiokioki?feature=sha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