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릴 줄 아는 사람만이 시장에서 살아남는다

Feat. 공부와 인내

by 디노 백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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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디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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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은 언제나 좋을 수는 없습니다.

오히려 냉정하게 말하면, 시장이 늘 좋았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호황보다 불황이 더 선명했고,

환희보다 공포가 훨씬 자주 찾아왔습니다.


글로벌 금융위기,

유럽 재정위기,

코로나 팬데믹,

그리고 최근의 고금리, 전쟁 및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그때마다 시장은 늘 같은 질문을 던졌습니다.


“너는 정말 투자자인가, 아니면 가격에 반응하는 사람인가?”



■ 구루들이 공통으로 강조한 단 하나


워런 버핏은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주식시장은 조급한 사람의 돈이
인내심 있는 사람에게 이동하는 곳이다.”



찰리 멍거는 더 직설적이었습니다.


“우리는 똑똑해서 돈을 번 것이 아니다.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있었기 때문에 돈을 벌었다.”



이 말들은 멋있어서 인용되는 문장이 아닙니다.

실제로 살아남은 사람들의 공통된 생존 기록에 가깝습니다.



시장을 오래 겪어본 사람일수록

매매 기법보다,

정보의 속도보다,

결국 마지막에 남는 건 기다림의 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인내는 성격이 아니라 ‘이해력’이다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성격상 기다리는 게 안 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할 때 투자에서 말하는 인내는 타고난 성격의 문제가 아닙니다.

인내는 이해의 다른 이름입니다.

기업을 이해하지 못하면

조금만 흔들려도 불안해집니다.


재무 구조를 모르고,

사업 모델을 모르고,

이익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면

주가는 곧 ‘공포의 숫자’가 됩니다.


반대로,

이 기업이 왜 돈을 벌고 있는지,

언제부터 구조가 바뀌었는지,

지금의 흔들림이 본질인지, 소음인지를 이해하고 있다면


주가의 출렁임은 견딜 수 있는 파도가 됩니다.

그래서 저는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인내는 참는 능력이 아니라
이해하고 기다릴 수 있는 확신의 깊이다.




시장이 흔들릴수록, 호가창은 독이 된다


폭락장, 조정장, 불확실성의 구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붙잡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호가창입니다.


틱 하나,

체결 하나,

누군가 던지는 물량 하나에 마음이 같이 흔들립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호가창은 기업의 미래를 말해주지 않습니다.

호가창은

– 공포에 반응하는 사람

– 조급한 사람

– 단기 수익에 매달린 사람들의 흔적일 뿐입니다.



반면, 재무제표는 거짓말을 하지 않고

사업 구조는 시간을 두고 드러납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선택해야 합니다.


가격을 볼 것인가,
기업의 본질(구조)를 볼 것인가.




피터 린치의 ‘10배 주식’이 주는 교훈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주식으로 돈을 잃는 이유는
기업이 나빠져서가 아니라
사람들이 기다리지 못해서다.”


그의 대표적인 투자 사례들을 보면

대부분 초기에 지루했고,

중간에 수없이 의심받았으며,

끝에서야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하지만 그 환호의 순간에는

이미 상당 부분의 수익이 지나간 뒤였습니다.

시장은 늘 마지막에 이렇게 말합니다.



“봐라, 이건 확실한 기업이었잖아.”


그러나 정작 확실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자리를 지키고 있었던 사람은 소수에 불과했습니다.





공부는 수익을 보장하지 않지만, 생존을 보장한다


공부한다고 해서 모든 투자가 성공하지는 않습니다.


저 역시 수없이 틀렸고,

실패했고,

후회도 많이 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공부하지 않았다면

그 실패를 견디지 못했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기업을 이해하고 있으면

실패는 교훈이 되고,

시장에 남을 수 있습니다.


공부하지 않으면

실패는 상처가 되고,

시장을 떠나게 됩니다.


그래서 저는 늘 이렇게 생각합니다.


투자의 목표는 단기 수익이 아니라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는 것이다.




마무리하며...


지금 시장이 불안하다면,

주가가 흔들리고 있다면,

마음이 조급해지고 있다면...

그건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너무나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다만 이럴 때일수록

호가창을 닫고,

미디어가 주는 공포에 속지 말고,

기업을 다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시장은 늘 변하지만,

이해한 기업은 도망가지 않습니다.


제가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가장 강력한 무기는

공부와 인내입니다.



앞으로도 이 거대한 변화의 흐름을

늘 여러분의 곁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투자 해설과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함께 풀어가겠습니다.


오늘도 함께 공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디노가 응원합니다.



주식을 하려면, 세상 만사를 다 알아야 한다.
결국 투자란, 세상을 이해하려는 끊임없는 공부입니다.

by 디노




모든 분이 진심으로 수익 나길 바라는 디노의 맘이 오늘도 전해지길 바랍니다.



시장을 이기는 투자...

우리 모두 부자 되는 투자...

디노가 응원하겠습니다.

행복한 투자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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