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해 미루지 않는 공부방법
당신은 하루 중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나요?'라고 물어본다면 '사실 거의 없다'라고 생각하거나 맗라지 않으신가요? 회사원의 하루 스케줄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대부분 아래와 같은 형태가 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에 기혼자인 경우 아이가 있으면 밤의 귀한 자유시간까지 빼앗기게 됩니다. 그렇다면 휴일은 어떨까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의외로 순식간에 지나가기도 합니다.
하루 24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이 있다고 하지만, 일과 집안일, 각종 심부름에 대부분의 시간을 빼앗기며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처럼의 자유시간도 스마트폰, TV, 게임등 별것 아닌 것에 낭비하고 맙니다. 스마트폰도 '하고 싶어서', '재미있어서'하는 것이 아니라, '어쩌다', '어쩔수 없이', '게으름을 피우면서' 귀중한 시간을 점점 빼앗겨 버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도 쉬지 못하고', '놀고 있는데도 즐겁지 않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쉬지 않는다'는 최악의 시간낭비입니다. 필자 역시 예전에는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그저 시간만 보내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부터 소개할 노하울로 하루를 보내는 방법을 아래와 강이 바꿀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렇게 공부가 되고, 나아가 인생이 잘 풀리게 되는 목표 달성을 위한 5가지 단계를 알려드립니다.
우선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루 중 '쓸데없는 시간'을 없애고, 더 나아가 '공부시간'으로 바꾸는 것입니다.
애초에 '공부시간'에 할애할 수 있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일반적인 직장인의 평일 시간표를 보면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대략 정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수면시간, 아침준비시간, 업무시간을 없애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하면 공부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은 주로 휴일과 평일 퇴근 후 시간(아침형 인간인 경우, 평일 출근 전 시간이라고 할 수 있음)입니다. 하지만, 그 시간들도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쓸데없는 일에 사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아래 4가지 시간을 공부시간이 될 수 있는 시간으로 인식해 봅시다. 그것만으로도 시간 사용법이 달라질 것입니다.
노는 시간
야근 시간
가사시간
출퇴근 시간
① 노는 시간
필자의 경우, 압도적인 1위는 '피곤하다', '공부해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면서도 TV, 스마트폰, 간식, 사람들과의 수다등으로 회피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것만 없어지면 평일 퇴근이 18시라고 가정하면 매일 최대 2~3시간, 휴일은 다른 일정이 없으면 최대 하루 종일 공부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하지만, 스스로의 의지로 '빠지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것은 쉽지 않을 일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것이 강제적으로 유혹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 것입니다. 제 경우에는 집에서 공부하는 것을 포기하고 매일 퇴근길에 카페에 들러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TV나 간식에 밀리지도 않고, 수다시간을 허비하지도 않습니다. 휴일에도 일정이 없을 때는 카페나 도서관에 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던 시간을 공부하는 시간으로 바꾸어 나갔습니다.
② 야근 시간
당연한 말이지만, 야근을 줄이면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의 절대량을 느릴 수 있습니다. 단순 계산이지만, 밤 19시까지 일하는 사람이 17시 30분에 정시퇴근하면 매일 1시간 30분의 공부시간이 생긴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또한 점심시간에 점심식사 후, 바로 업무에 복귀하지 않고 카페등에서 공부를 하면 매일 30분정도의 시간이 생깁니다. (필자의 경우 점심시간에는 점심 20분안에 먹고 30-40분동안은 블로그에 올릴 글 초안을 잡거나 영어공부를 했답니다)
일찍 퇴근하면 업무성과가 떨어질 것 같지만, 오히려 그 반대입니다. 그 시간에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익히면 정기적으로 봤을 때 회사에 대한 기여도가 높아집니다. 지금 회사에서 하고 있는 업무를 다시 한번 점검해 보세요. 효율화할 수 있는 업무를 찾아 효율화를 해보세요. 필자의 경우, 3년전에 강사를 할 때, 오후 3시에 강의가 끝나면 집에 가기전 5시간을 AI관련 개발 공부와 영어회화 공부를 병행하여 2년간 공부를 한 후, 해외 기업으로 이직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또한, 이 때 공부한 기술과 영어를 기반으로 다시 학생들에게도 지식전파를 해주면서 그 시간을 다시 새로운 공부에 투자해서 실력을 더욱 향상시켜 회사에서의 성과를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절대 야근은 하지 않겠다"라고 결심하니 업무방식도 달라졌습니다. 빨리 퇴근하기 위해 "이 일은 급한 일이니 빨리 끝내자", "이 업무는 시간이 올래 걸리지만, 다들 신경 쓰지 않으니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말자"등의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전보다 업무 우선순위를 의식하고 집중해서 일할 수 있게 되면서 시간당 처리할 수 있는 업무량이 늘어납니다. 일하는 시간이 줄어들면 놀 시간이 늘어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 업무나 공부의 효율성이 높아지기도 합니다.
③ 가사 시간
매일 하는 집안일은 귀찮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리기도 합니다. 순식간에 1시간, 2시간 등 시간을 빼앗ㄱ기고 있는 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바로 '시간단축가전'과 '당일 또는 새벽배송(쿠팡, 컬리 등)'입니다. 일반 직장인의 평균 가사시간을 기준으로 대략적으로 계산해보면,
- 로봇청소기
⇒ 하루 15분 단축 (청소기를 매일 돌리지 않아도 됨)
- 식기 세척기
⇒ 하루 20분 단축 (접시를 식기세척기에 넣기만 하면 됨)
- 건조기와 세탁기 일체형
⇒ 하루 15-20분 단축 (빨래를 넣거나 말리는 시간을 절약)
- 밀키트
⇒ 하루 30-40분 단축 (재료를 넣고 끊이기만 하면 됨)
- 식자재 새벽배송 (쿠팡, 컬리)
⇒ 하루 40분 단축 (마트를 오가는 시간등을 없앰)
무려 하루 최대 2시간이 넘는 가사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필자는 특히 애용하는 시간 단축가전이라고 하면 밥할 때 미리 쌀을 앃어 넣고 예약시간을 걸어두고 사용하는 밥솥이 있고, 가족과 식사를 할때에는 외식하지 않게 되면 밀키트를 많이 이용합니다. 식재료를 일일이 구입해서 자르고 씻고 하는 시간이 많이 줄어들게 됩니다. 또한, '집안일을 하지 않으면'이 스트레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집안일을 하면 다른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패턴이 자주 있었는데 그것도 없앨 수 있었습니다.
④ 출퇴근 시간
출퇴근은 귀중한 시간을 빼앗을 뿐만 아니라, 피로와 스트레스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원격근무가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도입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는 것을 추천합니다. 필자의 경우, 일주일에 2-3회는 자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은 조금만 노력하면 공부하는 시간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생성된 시간을 모두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드는 것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하루 30분, 1시간,... "공부해볼까"라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확실히 늘어날 것입니다. 가량 평일 1시간, 휴일 3~3시간으로 1주일로 계산하면 반나절 내내 공부한 것과 같은 공부시간이 됩니다. 물론 잘 안되는 날도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야근지시가 왔다'
'예정에 없던 일이 일어났다'
'싫은 일이 생겨서 아무런 생각도 못하고 있다'
'감기에 걸렸다'
그래도 미리 시간을 확보해두면 나중에 그 시간을 되돌리기도 쉽고, 여유가 생기면 조금 더 침착해질 수 있고, 작은 해프닝에 '나는 안돼!'라며 좌잘하는 일도 없어질 것입니다. 무엇보다 공부 계획을 세울 때 전망을 세우기 쉬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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