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무엇인가?
단칸방에 살다가,
아파트 12평에 살다가,
24층에 살다가,
32평에 살다가,
39평에 살다가,
45평에 살다가,
51평에 살다가,
63평에 살다가,
82평에 살다가... ...
문득 단칸방을 그리워하다가,
결국은 한 평도 안 되는
무덤 속으로 들어가 눕는 것.
<네가 보고 싶어서 바람이 불었다> 안도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