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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위로

추운 날 커피 한잔처럼, 낙심했을 때 한 장의 격려의 쪽지처럼

by 박상규

1. 도마에 새겨진 수 많은 칼자국처럼 내 영혼의 상처에 소리 없이 응원의 바람을 불어 주는 사람이 누구일까? 신앙을 제외하고 1등 부모님, 2등 가족, 3등 ?


2. 설익은 말로 위로를 해 주는 것이 아니라, 울고 싶을 때 다정하게 내 말에 끝까지 귀를 기울여 주는 사람, 인색하지 않은 온기 있는 말 한마디를 건네고 지쳤을 때 뒤에서 밀어주고, 즐거울 때 앞에서 바라보고 있는 사람, 그 사람이 진정 당신의 사람입니다.




3. 당신은 사랑으로 태어난 너무도 특별한 사람입니다. 당신은 존재 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는 사람입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며,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당신보다 소중한 사람이 세상 어디에 있겠습니까? 없습니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습니다!!


4. 당신이니까 할 수 있었습니다. 당신이니까 가능했습니다. 당신이니까 해 냈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꼭! 필요합니다. 너무도 사랑스러운 당신,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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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