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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혜

공부는 씨앗, 경험은 작물관리, 생각은 열매

by 박상규

1. 공부+경험+생각=지혜입니다. 지혜가 필요한 것은 지혜가 진리를 알게 하기 때문입니다. 진리는 수많은 세월 동안 토론과 검증을 거친 변하지 않는 인간의 행동지침입니다. 그 지침이(방향) 없다면 인간은 어디로 가야 할지 길을 헤매다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그래서 지혜가 필요합니다.


2. 인공지능이 지식을 삼켜버렸습니다. 그러나 옳은지 그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는 신이 인간에게만 허락한 영역입니다.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지혜를 통해 배워야겠습니다.




3. 지혜는 나의 그릇을 넓혀주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게 합니다.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보이는 것에 만 그치지 말고 호심이 더하면 '관심'이 됩니다. 관심은 자세히 보이게 합니다. 그리고 기회를 잡을 수 있게 합니다.


4. 공부는 나의 지경을 넓혀주고,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지혜의 재료가 됩니다. 그 재료를 잘 버무리고 다듬어 지혜를 많은 사람과 같이 나누웠으면 좋겠습니다. 지혜는 머리에서 시작하지만, 결국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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