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항상 목표를 달성할 수 없고 계획대로 순항할 수 없다. 계획대로 안될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기본부터 살펴봐야 하고, 나태 해 질때 끊임없이 자기 자신을 자극해야 한다. 여러가지 방법 중 단연 '초심'을 소환하는 방법이 으뜸이다. 처음 목적과 목표를 세웠던 설레었던 그 마음으로 돌아가야 한다.
전원주택 설계 시공에 탁월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있었다.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적인 설계, 합리적인 가격으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기업에서 회사 창립 때부터 같이 한 설계사가 회사를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과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과 건강을 챙기기 위해 떠나는 그에게 사장은 마지막 제안을 한다. “한 건만 마무리해 주게, 땅 크기와 공사비에 조건이 없다네” 설계사는 기분 좋게 승낙하며 처음 회사에 입사해 설계할 때를 생각했다. 의뢰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설계하고 시공, 준공검사까지 마무리했다. 그리고 가족과 함께 여행 가기 하루 전, 사장은 설계사 집에 들렀다. 사장이 설계사에게 케이크와 함께 열쇠를 하나 건넸다. “마지막으로 시공한 집이 자네의 집일세. 내가 자네한테 주는 선물이야” 그가 초심을 잃고 엉망으로 집을 지었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이다.
시간이 흘러 목표가 흐려져 있다면 '초심'을 생각해 보자. 내 주먹과 다리에 힘이 빠져 있다고 생각한다면, 무엇인가 처음 시작했을 때의 마음을 떠올려보자.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자신감 충만했던 초심으로 돌아가자. 당신은 오뚜기 처럼 다시 일어 설 것이다. 바로 초심을 붙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