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자녀가 동일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자녀를 비교하지 않기

모든 자녀가 동일한 강점을 보유하고 있지는 않다.

부모는 다른 자녀의 강점을 보고 본인의 자녀도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자녀들은 모두 다른 환경에서 자라고 있으며, 같은 것을 눈에 담더라도 다르게 생각하고 표현해 나가고 있다.

다중지능이론을 이야기한 가드너는 아이들이 각각의 강점과 성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였다.

그래서 자녀가 가정이나 학교,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 등에서 자신을 알아가는 여정을 할 때, 부모는 이를 응원하는 동료이자 지지자로서 함께 해준다면 자녀는 안정감을 느끼는 동시에 부모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자신의 날개를 즐겁게 펼쳐나갈 것이다.

자녀에게 좋은 길을 제시해 주고자 하는 부모의 마음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빠르고 다양하게 성장하는 시기에 자아를 찾는 것을 부모가 이끌거나 다른 자녀와의 비교를 하게 된다면 소통의 단절이나 문제 행동의 발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그렇기에 자녀에 대한 관심과 믿음은 항상 중요하다. 부모는 이를 끊임없이 자녀에게 표현해 주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단서만 제공해 주고 기다려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