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은 작은 행동으로부터
삶을 살아가면서 상대방의 호감을 얻을 수 있다면 다양한 방면에서 즐거움과 이로움을 경험할 수 있다.
그렇다면 호감은 어떻게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지금부터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이야기는 어쩌면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시작이 될 수 있기에 잘 활용해 보면 좋을 것 같다.
첫 째, 상대방에 대해 진정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어느 연구 결과에서 전화에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단어가 무엇일지 찾아보았더니 '나'였다. '나'라는 말은 다수의 통화에서 무려 3000번이나 사용되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함께 찍은 단체 사진을 볼 때 가장 먼저 누구의 얼굴을 찾아볼까?
이처럼 호감을 사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시작은 상대방에게 진정한 관심을 가지는 것이다. 그리고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는 진지한 자세로 듣는 것이다. 상대방이 그냥 하는 이야기라고 할지라도 흘려듣지 않고 집중력과 공감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대화를 이끌기 위해서 공감 능력이 필요하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잘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상대방이 이야기할 때 하나의 공감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할 때가 있다. 상대방의 이야기에 "나도 그런 적이 있다, 네가 느낀 것이 어떤 것인지 알 것 같아." 등의 공감한다는 대답이 상대방으로부터 호감을 이끌어내고 더 유익한 대화로 이어질 수 있다.
둘째, 미소를 지어보자
미소는 돈이 들지 않는다. 하지만 많은 일을 해내게 해 준다. 다양한 상황에서 좋은 첫인상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시작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과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는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다.
사람은 자신과 더 친밀하고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을 찾으려 한다. 그렇기에 미소는 상대방이 호감을 가지고 더 가깝게 다가올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그리고 누군가와 대화를 할 때, 대화 속에서 그 사람과 함께 웃을 수 있는 이유를 찾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상대방이 재미없는 농담을 던졌거나,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나왔더라도 비웃기보다는 함께 웃으며 즐거워한다면 더 건강한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셋째,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해 보자
사람들에게 호의를 얻기 위한 가장 단순하고 중요한 방법이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상대방의 이름을 잊지 않고, 그가 인정을 받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대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대방의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사업이나 사교 등 어느 분야에서나 중요하다. 만약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했다면 먼저 사과하고 이름을 물어보자. 그리고 대화를 이어가는 사이에 그 사람의 이름을 반복하여 불러보면서 그 사람의 생김새나 말투, 전체적인 인상과 관련지어서 이름을 기억하려고 노력을 하는 것이다.
이름을 기억하는 것은 곧 그 사람을 기억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니 상대방의 이름을 정확하게 기억해서 불러 주자. 이름을 불러 주는 것만으로 상대방은 이미 당신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볼 것이다.
넷째, 상대방이 자신에 관하여 이야기하도록 유도해 보자
대화를 하면서 나의 이야기보다는 상대방이 기꺼이 대답해 줄 만한 질문을 던져보자. 상대방이 자기 자신에 대해서, 그리고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해서 신이 나서 이야기하게끔 시도해 보자.
어떤 대화를 하던 자신의 이야기로 대화를 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이러한 특징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경험담과 생각을 나누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리고 상대방의 이야기에 아주 동의하거나 반대의 입장을 가질 때는 자신도 모르게 상대방의 이야기를 끊곤 한다.
하지만 대화의 중심이 자신에게만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들을 때는 확실히 듣기만 하는 것이 좋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에만 집중하려 하면 좋은 대화는 이루어질 수 없다.
다섯째, 상대방을 진심으로 인정하자
인간관계에 대해 철학자들은 한 가지 중요한 교훈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다른 누군가에게 대접받고자 하다면 똑같이 대접해 주어야 한다."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는 본능에 가깝다. 누구든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알아봐 주고 인정해 주기를 바란다. 철학자들이 찾아낸 이 규칙을 꼭 기억해 두자. 어떻게 해야 하는가? 언제 해야 하는가? 어디서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이미 나와있다. 언제나, 어디서에서나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