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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종 May 16. 2022

내 짧은 견해로

내 짧은 소견으로

이 깊은 인생의 비밀 알 수가 없네

열리지 못한 이 눈으로
볼 수 있는 시야엔 한계 있으니

나를 비움으로써
들고 있던 대롱을 놓음으로써

보이지 않는
하늘 아닌 것까지
볼 수가 있네

내 짧은 견해로
너를 저울질 않겠네

내 부족한 언어로
너를 노래하진 않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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