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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종 May 25. 2022

억지 부리지 말고 자신부터 돌보라

자신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는 없다


명상하는 사람은 모든 존재를 차별 없이 대한다. '나에게는 엄격하지만 타인에게는 관용적이다' 이런 논리가 적절하지 않다는 것이다.


우린 모두 하나이기 때문이다. 내가 누구인가? 나는 숨 쉴 때마다 들어왔다 나가는 공기이고, 식사 때 먹은 밥이고 반찬이다. 출근할 때 바라본 풍경이고, 집에 앉아 차분하게 마신 한 잔의 차다. 그 모든 것들이 들고 나고 나타났다 사라지는 모든 과정이 나다. 그러니 나와 남이 따로 없다.


그러니 명상하는 사람은 남에게 친절하듯이 나에게 친절하고, 어떤 사람에게라도 과거의 경험이나 기억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그(그녀)는 변하고 있다. 내 앞의 그(그녀)는 나의 또 다른 모습이다.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끊임없이 기회를 줘보자. 무슨 일이 일어날까? 그때 판단해도 늦지 않다.


#나는누구?

#나는나만이아니다

#나이면서동시에모든것이다

#나만나라고한다면나는내가아니다

#무차별

#스스로에게남에게친절하라

#상대를만날땐그(그녀)를깊이들여다보라

#누구나말못할애로나고충이있다

#자기자신도사랑하지못하는사람은남도사랑하지못한다

#억지부리지말고자신부터돌보라


사진/영화

@aperfectpai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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