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나 연인 사이에는
사랑하기 때문에 생기는
사소한 다툼이나 불화가 잦습니다.
너무 사랑하기에
상대방을 너무 생각해서
걱정을 많이 하고 참견을 하기 때문이죠.
“잘못되면 어떻게 하니?”
“어쩌려고 그러니?”
“그렇게 말고 이렇게 좀 해봐.”
이런 사랑은
자신에게나 상대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굳건한 믿음에 뿌리박은
진정한 사랑만이 그 힘을 발하죠.
“다 잘 될 꺼야.”
“오죽하면 그러겠어?”
“깊은 뜻이 있겠지.”
이러한
무조건적인 신뢰의 힘이
흔들리는 상대에게
든든한 힘이 되고 위안이 되고 용기가 됩니다.
사랑한다면
걱정이나 내 방식의 참견이 아니라
흔들림 없는 믿음이어야 한다는 사실,
아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