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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하루 중에 언제 명상을 하면 좋을까요?

혼명상 가이드 북 <나는 명상하는 사람입니다 > Q&A 16

by 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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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이 익숙해지면 언제 어디서든 가능합니다. 본인이 지속 가능한 시간을 정하고 꾸준히 해나갈 수도 있죠. 보통 고요한 아침 시간을 이용해 출근 전에 명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매일 정해진 시간 외에도 필요할 때 언제든지 할 수 있죠. 중요한 시험을 앞둔 순간, 멋진 공연을 앞둔 순간, 중요 결정을 내려야 하는 직전에 잠깐씩 명상할 수도 있습니다. 산에 올라서 멋진 광경을 보며, 또는 화가 날 때, 또는 아플 때, 심심할 때 명상할 수도 있죠. 특별히 자리 잡고 앉아서 명상하지 않아도 명상적 삶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음이 날 때, 또는 필요하다고 느낄 때 하면 됩니다. 일주일에 한 번, 또는 한 달에 한 번 특별한 날 을 잡아서 긴 시간 명상에 몰입하기도 하죠.


저녁에 잠들기 전 시간도 명상하기 좋은 시간입니다. 하루를 마감하며 돌아보고 떨칠 것은 떨치고, 이해할 것은 이해하 고, 수용할 것은 수용하며 명상이 이루어지죠. 잠자기 전 명 상은 숙면을 도울 뿐 아니라 하루를 정신 차리고 마감하게 도 와줍니다. 잠자기 전도 빼먹지 않고 명상을 이어가기가 쉽죠.


그렇게 아침에 잠에서 깬 직후나 저녁에 잠들기 직전이 지속 적으로 명상하기 좋은 시간에 해당하죠. 어떠한 이유로든 그 시간이 어렵다면 점심 전후 시간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직 장인들은 식후에 가벼운 산책과 명상을 할 수 있죠. 배가 너무 부르지 않은 상태라면 10분 정도의 명상은 문제가 없습니다. 언제라도 하루에 한 번 정도는 명상을 한다고 생각하며 실제 로 하는 일이 중요하죠. 그렇게 일상의 루틴으로 아침 눈 뜬 직 후, 잠자기 직전에 명상하면 도움이 되고, 그것이 어렵다면 점 심시간을 이용해서 짧은 명상을 해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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