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요리사가 이렇게 말했대요.
정성 어린 손맛과 싱싱한 재료,
자신만이 알고 있는 핵심 하나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비결이라고.
과연!
행복의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건 행복한 사람에게 물어봐야겠네요.
하지만 행복을 만드는 것은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것과 달라서
사람마다 다르겠지요.
모르겠어요.
그래서 내린 결론은요,
행복은 결국,
스스로 찾아내야 한다는 것.
그래야 진짜 행복이라고.
내 것이 되어야 진짜 행복인거죠.
비록 고생스럽고 힘들어도
스스로 즐겁고 행복하면 그만인 거죠.
가슴 한가득 희망과 보람을
얻을 수 있으면 바로 행복인 거죠.
찬찬히 생각해 봅니다.
나는 무엇으로 행복할까요?
길가에 핀 들꽃 한 송이
잊을 만하면 걸려오는 동무의 전화 한 통화.
저녁때 숨 막히도록 반겨주는 강아지 친구.
이런 것들도 행복의 조건이 되네요.
전 그래요.
물론 당신에게도 당신만의 비결이 있겠지요.
당신이 찾아낸 기막힌 비결을
제게 살~짝 귀띔해 주실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