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 중에 재능 있고 똑똑한 사람은 부러운 사람입니다.
닮고 싶은 사람입니다.
따듯하고 인간적인 사람은 삶의 쉼표를 주는 사람입니다.
친구가 되고 싶은 사람입니다. 함께 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둘 다 가지고 있는 사람,
즉 재능 있고, 게다가 인간미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누구나 선망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겠지요.
그러나 완벽할 수는 없겠지요.
그렇다면 저는 망설이지 않고 재능보다 사람을 택하겠습니다.
인간미 풀풀 풍기는 사람, 주위를 포용해 줄 수 있는 여백이 있는 사람이 많은 세상이 우리 사는 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이 답답합니다.
상대를 향한 시선이 너무 차갑습니다.
마치 영원히 살 것처럼 냉정하고 메마릅니다. 숨이 막힙니다.
제발 그러지 말라고 말하기조차 어렵고 조심스럽습니다.
인간의 삶이 아름다운 이유는
기꺼이 상대에게 자리를 내어 주고 서로를 인정하는 따듯함 때문입니다.
인간이 가장 인간다울 때, 인간성이 살아 숨 쉴 때, 우리가 사는 곳은 천국이 됩니다.
당신의 재능이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당신의 배려와 인간적인 여백이 사람들 가슴속에서 따듯하게 기억될 때, 당신의 삶이 의미를 갖습니다.
끝내는 그 따뜻함이 당신을 기억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