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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별 Apr 07. 2017

너를 미치도록 사랑해 "ILYSB"

눈물나게 부르고 싶은, 눈물나게 듣고 싶은 말

안녕하세요, 별별DJ 입니다.

오늘은 제 플레이리스트에서 무한반복을 담당하는 곡, 밤에 혼자 듣기에 좋은 감성폭발 곡을 소개합니다.


ILYSB


#ILYSB 이 곡의 제목은 I love you so bad 라는 뜻입니다. 정말 이 곡을 들어보면 so bad 의 어감이 와 닿을 정도로  절절한 감정을 표현한 곡이랍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도 좋지만 로스엔젤레스 실황 영상이 너무 멋있더라구요. 머리카락이 땀에 젖을 정도로 공연에 몰두한 보컬리스트의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됩니다. 흑백화면인데도 불구하도 클로즈샷이라서 더 생생한 느낌을 받아요.


하... 그래서 이 LANY 라는 밴드를 찾아보았는데요, 이 밴드 이름은 LA에서 NY의 감성을 아우른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2014년에 데뷔한 비교적 신예 그룹인데, 첫 정규앨범 #MakeOut 의 타이틀곡 ILYSB 가 히트를 쳤습니다.

이 밴드는 약간 몽환적인 느낌으로 #The1975 와 비교되기도 하는데요, 뮤비가 약간 #Robbers 느낌과 비슷하죠.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The 1975는 좀더 퇴폐미가 엿보이는 반면, LANY 는 일렉트로닉 선율이 가미되어 신비로운 느낌이 강한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보컬이 너무 잘생겨서 귀호강 뿐만 아니라 눈이 호강하는 느낌인데, 알고보니 리드보컬 폴 클라인은 프라다 모델 출신이라고요... 노래도 이렇게 잘해도 되는 겁니까.♡_♡


음... 예전부터 쭉 좋아하던 곡이었지만 지금 포스팅 하는 이유는요, 바로 제가 좋아하는 그룹 BTS의 멤버 정국이 이 곡을 좋아한다고 하는 인터뷰를 보고... 역시 통했어!! 너무 기쁜 나머지 이렇게 업로드하게 됐어요. 그렇습니다. 취향이 비슷하면 언젠가 만날 일 있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이 노래 한번 들어보세요. 재생목록에 꼭 추가하시고 두 번 세 번 들으시면 더 좋구요. 밤에 들으시면 더더더 좋구요.


그럼 오늘도 별별라디오였습니다 :)


+

참고로 LANY 의 또다른 곡을 꼽자면 Where the hell are my friends 를 추천드립니다. 친절하게 또 링크까지.


별별라디오에서는 사연을 받습니다. 또는 신청곡이 있으신 분들은 댓글로, 또는 별별라디오 페이스북 메시지로 남겨주세요.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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