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 '차곡차곡' 서선정작가
차곡차곡 쌓여 있는 일상 속 풍경들과 함께 조용히 계절들이 흘러갑니다.
짙어지는 꽃향기와 함께 봄이 시작되고,
소나기 속 초록이 차곡차곡 쌓이며 여름이 시작됩니다.
까슬까슬 마른빨래들 속에서는 가을 햇볕 냄새가 나고,
차가운 조약돌 밑으로 겨울이 흐릅니다.
우리의 삶도 이 모든 시간들이 차곡차곡 쌓여 가는 여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억들은 어딘가로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시간 속에서 쌓여가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의 시간 속에서는 무엇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나요?
- 첫 페이지 작가 소개글에서-
Q. 시간 속에서 무엇이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