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유가 내겐 아픔이었네

이지연.. 그녀는 어디에

by big andy

뺨을 스치는 찬바람도

보고픔에 목이 메어 고개 숙이고

내게 손짓하던 가을비도 할 말 잃어 차가운

눈동자에 줄을 댄다

잊어야 하는 그 이유가 내게는 아픔이었네

내게는 아픔이었네


하며, 한 지점에서가 아니라 천공에서 퍼지듯 내려오며

온 몸을 옥죄던 목소리.


할 말 잃어 차가운 눈동자에 줄을 댄다


뭔 의미인지, 그때도 지금도 모르겠지만.

여전히 젤 좋아하는 파트다. 반드시 따라 부르게 되는.


88년 그녀를 처음 보았을 때

난 천사를 보았다고 생각했는데ㅎㅎ


그녀도 나처럼 늙어가는지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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