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걷기, 매일 쓰기 D+42

똥배 뿌시기 운동 D+12

by 마리뮤




오늘은 병원 진료가 있는 날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쑥 오트밀 두유와 병아리콩으로 만든 쿠키를 아침으로 먹었다. 조금 가격은 비싸도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든 음식들을 먹으려 노력 중이다. 밀가루가 들어가지 않은 간식을 쟁여놨는데 밀가루의 맛을 따라갈 수는 없지만 적당히 고소해서 종종 사다 먹어야겠다. 식사를 마친 후 병원에 갔다. 어제 아랫배가 아픈 것이 근육통인가 했는데 배란통이 맞았나 보다. 배란이 잘 되었다고 해서 이제 마음 편히 먹고 기다려야지. 의사 선생님께 걷기 운동과 집에서 홈트를 시작했는데 그런 운동들은 상관없냐고 물었더니 오히려 적당히 운동해주면 좋다며 열심히 하라고 하셨다.

진료를 마치고 기분 좋게 공원으로 향했다.


20200525_094442.jpg 2020.05.25 매일 걷기 42일차!


오늘 걸으면서 들은 과학 팟캐스트의 주제는 수소차였다.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이야기는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이제야 주변에서 조금씩 전기차들을 보게 된다. 전기차와 수소차에 대해서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은 전기차보다 수소차가 폭발 위험이 크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팟캐스트를 들어보니 수소가 여러 종류가 있는데 불안정한 상태의 수소일 때 수소핵 융합 반응이 일어날 수 있어서 그런 루머(?)가 생긴 것이라고 했다. 수소차에 사용하는 그런 수소와 다르기 때문에 쉽게 폭발하지 않는다고. 과학에서 100%는 없기 때문에 완전히 안전하다고 할 수는 없으나 우리가 생각한 것처럼 지나치게 걱정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나는 단순히 수소차보다 전기차가 훨씬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이라 생각했는데 수소차의 장점도 굉장히 많았다. 우선 연소할 때 순수한 물이 배출되기 때문에 공해 염려가 없고 정확히 어떤 메커니즘인지는 모르겠지만 수소차에 공기청정 기능을 탑재한 자동차를 연구 중에 있다고 한다. 차를 타면 탈 수록 공기를 정화해 준다니! 꿈에나 나올 법한 멋진 아이디어가 아닌가.


물론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기술이 구현일 될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사람들이 힘을 합친다면 앞으로 더욱 자연친화적인 과학기술들이 발전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


재미있게 팟캐스트를 들으며 4 바퀴를 걷고 집에 돌아와 평소 루틴대로 복근 운동과 스트레칭을 했다. 역시나 복근 운동을 하고 나면 땀이 비 오듯 흐른다. 개운한 마음으로 허리둘레를 쟀다.


허리둘레: 88.2cm (첫날 대비 0.2cm 줄음)

포동포동한 배는 줄어들 생각을 안 하지만 계속 줄어들고 있다는 자기 암시를 한다.


이번 주도 멋지게 시작해보자!




매일 걷기, 매일 쓰기

D+42

똥배 뿌시기 운동

D+12

keyword
작가의 이전글매일 걷기, 매일 쓰기 D+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