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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걷기, 매일 쓰기 D+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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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뮤
Jul 13. 2020
쿠팡 새벽 배송은... 마약과도 같다. 끊을 수 없어! 며칠 전부터 무릎 때문에 걷기 운동 대신 집에서 요가 스트레칭을 시작했는데 하다 보니 무릎을 땅에 대는 동작이 너무 많은 것이다. 안 되겠다 싶어서 두툼한 요가 매트를 주문했다.
오늘은 드디어!!! 7시 기상에 성공했다. 일어나자마자 문자 하나가 도착했는데 바로 요가 매트가 도착했다는 것. 후후후
귀리가루를 우유에 타서 아침 대신 먹고 컴퓨터 앞에 앉아 블로그에 글을 하나 올렸다. 며칠 전부터 영어 교육 관련 글을 하나씩 쓰고 있다. (오늘 브런치에도 연재를 시작함)
글을 마치고 신상 요가매트(ㅋㅋ)를 감격스러운 마음으로 바닥에 깔고 요가 스트레칭을 했다. 오늘은 40분짜리 였는데 내가 따라 하고 있는 요가 채널에 요일별 영상이 있길래 월요일 요가를 플레이했다.
웬만한 동작들은 다 잘 따라 하는데 손목으로 바닥을 짚는 동작들을 계속하다 보니 오른쪽 손목에 무리가 가서 몇 개는 스킵 했다. 관절이 다 약한 건가... ㅠㅠ 근력 운동이 절실하지만 임신 준비를 핑계로 나중으로 미루기로!
2020.07.13 매일 걷기(오늘도 스트레칭) 91일차!
일찍 일어났더니 아침 먹고, 글을 두 개나 쓰고, 40분짜리 요가 스트레칭을 다 끝냈는데도 10시 반이다. 신난다, 신나!
사실 아침에 알람을 들었을 때 오만가지 생각이 다 들었지만 바로 일어나길 잘했다. 매일 지키기 쉽지는 않겠지만 최선을 다해 보기로!!
매일 걷기, 매일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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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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