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장사를 2개를 한다.
둘 다 잘되서 1개를 더 차리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희안하게도 동시에 2개가 다 잘 되는 달은 없었다.
하나가 망하면 다른 하나가 메꿔주거나. 아님 둘 다 중박으로, 총 합계의 목표치는 항상 비슷하게 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아직 둘 다 들쭉날쭉하니 자리 잡은 기분이 안 들어서, 사업 하나를 더 하지를 못하고 계속 추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럴 때는, 긍정적으로 비가오면 우산이 잘 팔리니 좋고, 날이 좋으면 짚신이 잘 팔리니 좋지 아니한가?
라고 생각을 하면 좋은데
사람이라는게
비가 오면 짚신이 안 팔리고, 날이 좋으면 우산이 안 팔리니 어쩌누 하게 되는 것이다.
문제는 심지어 날씨와도 상관없고, 무엇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지, 무엇때문에 장사가 잘 안되는지도 파악이 안되는 구조까지 가지고 있다.
내가 직접 사업(장사)를 안한다면,
아니 무엇때문에 장사가 잘 되는지, 무엇때문에 안 되는지도 파악을 못하면서 무슨 장사꾼이냐
라고 쉽게 말할 수 있겠지만.
막상 장사를 하고나면 객관적일 수 없는 눈도 문제지만. 실제 소비해주는 고객이 우리 물건을 선택한 이유가 정말 다양하기 때문에 파악이 안된다.
그저 하던데로 열심히 마케팅하고, 홍보하고, 친절하게 꼼꼼하게 최선을 다한 서비스를 주구장창 할 뿐
그때그때 성실하게 열심히 할 뿐이다.
지금도 장사가 하나는 잘 되는 편인데, 하나는 이렇게 망해본 적 없는 기세로 진짜 안되가고 있다.
심지어 내가 커다란 실수까지 해서 남은 올해가 막막하기까지 하다.
그래도 하는데까지 하는 것이지
어쩔 수 있나 하는 마음으로
끈질기게 성실하게 할 뿐이다.
오늘도 일하면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머리가 아프고, 가슴이 들쑥날쑥 난리도 아니었다.
하지만, 겉으로는 평정심을 찾은 것 처럼 그저 열심히 할 뿐이다.
열심히 열심히 하다보면 실수도 어떻게든 만회되고 어떻게든 좋은 결과가 나오겠지 생각할 뿐이다.
장사 2개도 이렇게 힘든데
사업 크게 하고, 여러개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오늘도 열심히 하는 모든 사장님들 대표님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