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쩍.

by 따따따

도시가 좋은건 나도 안다.
마트도 가깝고 교통도 좋고 병원도 지척이다.
바퀴벌레 빼고 다 좋다.
그렇지만 5월의 일교차가 큰 저녁,
해마다 찾아오는 뒷산 소쩍새의 호롱호롱한 속삭임이라던지 조금씩 들려오기 시작할 무논의 개구리소리가 그리운 나,촌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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