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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빛나다 Jun 04. 2018

익숙한 것이 좋았다.

새로움을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다.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이 곳의 공기도, 온도도...

익숙한 것이 자꾸만 생각나고 새로운 것과 겹쳐 보인다.

돌아가고 싶다.

예전같았으면 어땠을까.

새로운 것을 잘 받아들일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아닌가보다.

새로움에 적응하기 힘들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드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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